새 주한미대사 지명에 범여권서 '우려'…"과거 부정선거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새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한 가운데 범여권 일각에서 아그레망(외교사절 동의)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립외교원장 출신의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미셸 후보에 대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세력인데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스 탄(전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 애니 첸(한국 보수주의연합(KCPAC) 창립자)과 궤를 같이 하고 있고,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조현 청문회선 '반한 5적' 지칭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새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한 가운데 범여권 일각에서 아그레망(외교사절 동의)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립외교원장 출신의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미셸 후보에 대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세력인데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스 탄(전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 애니 첸(한국 보수주의연합(KCPAC) 창립자)과 궤를 같이 하고 있고,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조현 외교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미셸 후보를 ‘반한(反韓) 5적’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또 당시 한 방송에 나와 "미셸 박은 캘리포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친한 분인데 이분 역시 한국 극우하고 연결돼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대사 후보는 상원 외교위 인사 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를 거쳐야 공식 부임할 수 있다. 통상 몇 개월이 소요되지만, 연방 하원의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 분이 한국에 와서 어떤 역할을 할 지가 중요한데 무조건 환영하기보다는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는 식의 주장에 동의하면 아그레망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자제품이 5000원?"…다이소 '가성비 소비' 또 일냈다
- "통장 앞자리 바뀐다"…연봉 5000만원 직장인, 3억 챙긴 비결 [일확연금 노후부자]
- '성과급 13억' 잭팟 터져도…"서울 아파트 한 채도 못 사요" [돈앤톡]
-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재혼 커플이 더 잘 헤어지는 이유가
- 살 빼도 뱃살은 볼록, 체지방 때문인 줄 알았는데…'반전' [건강!톡]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