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방미, 본인이 알아서 가는 것"...IRI 성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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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일정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배현진 의원이 장 대표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의 성명을 근거로 "장 대표가 알아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당대표의 방일 일정을 두고 "불러주는 곳 없고, 선거를 회복시킬 자신이 없으니 '이 판은 어차피 망했다' 싶어 오로지 장동혁 스스로만을 위해 행보하고 있다면 후보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직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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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일정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배현진 의원이 장 대표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의 성명을 근거로 "장 대표가 알아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당대표의 방일 일정을 두고 "불러주는 곳 없고, 선거를 회복시킬 자신이 없으니 '이 판은 어차피 망했다' 싶어 오로지 장동혁 스스로만을 위해 행보하고 있다면 후보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직격했습니다.
배 의원은 특히, "장 대표가 알아서 방문하는 것이라는 내용 담긴 성명을 공유한다"며 IRI 측 성명문을 공개했습니다. 성명문에는 "오는 15일 장 사무총장의 방문 기간 중 90분간의 비공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주최할 예정"이라면서도, "IRI는 사무총장의 이번 수일간의 방미 일정 전반을 조력(facilitating)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일정은 사무총장의 자발적인 의사(his own accord)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IRI는 미국 공화당 인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배 의원은 "장 대표는 '미국 다녀온 뒤에 (지방선거)공천안 의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에 대해 '문제 없다', '지도부 흔들지 마라'는 수석 대변인의 브리핑이 어찌나 무책임한지 웃음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은 정식 공천장 받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 며칠 못 기다리냐', '일주일쯤 어떠냐'는 그 말인지"라며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배 의원은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간단히 전화로 이번 목요일이라도 남은 최고위원들이 후보자 공천 심의 의결하라고 전달이라도 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 의원은 앞서 어제(12일)도 SNS를 통해 "장 대표가 이 시점에 왜 미국에 갔는지 모르겠다"며 "시도당 운영위가 올리는 공천안을 최고위가 신속 의결하도록 남은 최고위원들에게 위임을 했어야 도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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