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구시장 외에는 생각한 적 없어…우파 단일화해야"

김지훈 기자 2026. 4.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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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잘못된 절차와 과정 시정해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대구 중구 캠프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06. lmy@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대구시장 외에는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마치 보궐 제의가 오면 생각해 보겠다는 식으로 몇 배나 튀겨져서 나갔다"라며 "지금은 어떤 다른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저와 관련해 소위 더 큰 역할 등 추상적인 용어만 나왔고, 국회에서 민주당과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대구시장이라는 자리는 더 작은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저는 대구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시민을 만나고 있다"라며 "잘못된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시민들이 시정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그는 "1위 후보를 컷오프시키고 나머지 6명으로 경선하라고 하는 것은 대구 시민들은 결국 중앙당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거기에 따르는 것이 대구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대구 시민들이 이것을 참아낼 수가 없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결국에는 김부겸 후보 대 다른 1명의 자유 우파 후보의 대결로 돼야 한다고 본다"라며 "그렇게 되지 않으면 표가 갈리기 때문에 결국은 1명의 후보로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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