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실장 '원유 확보' 카자흐·오만·사우디行…"'말잔치'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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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7일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을 방문한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 및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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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oneytoday/20260407115104010rxhm.jpg)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7일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을 방문한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 및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특히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실제로 석유와 나프타 등을 구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고 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지적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제품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원료인 나프타, 플라스틱 수지 등을 우선 공급하고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사재기 방지 신고센터 운영, 도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또 "요소수, 페인트, 종량제 봉투 등 핵심 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 '신호등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유통 단계상 문제점은 없는지 대체 공급선은 무엇인지 신속한 수급을 위해 가능한 규제 완화 방안은 없는지 등 전방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품을 생산하거나 공급받는 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관·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 점검 결과가 실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UAE(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던 강 실장은 지난달 18일 브리핑을 통해 UAE로부터 1800만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UAE 원유 600만배럴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협의로 총 2400만배럴의 원유를 공급받게 됐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oneytoday/20260407115105374kvhq.jpg)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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