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90만 배럴 北 유출"…경찰, 전한길 뉴스 허위 정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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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등으로부터 3건의 고발을 접수해 4개 유튜브 계정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서울청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공중협박 및 허위정보 대응TF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 게시글이나 범죄구성요건에 해당되는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수사하고 있고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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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 게시글 유포 시 즉시 수사…"엄정 대응" 예고

(서울=뉴스1) 권진영 이세현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 비축기지에서 북한으로 유출됐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등으로부터 3건의 고발을 접수해 4개 유튜브 계정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비축유 북한 유입설'은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돼 있던 원유 90만 배럴이 중국 등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전한길뉴스', '전라도우회전', 'TV자유일보' 계정을 지난달 31일 형사 고발 조처했다.
박 청장은 "서울청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공중협박 및 허위정보 대응TF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 게시글이나 범죄구성요건에 해당되는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수사하고 있고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중동전쟁과 관련해 편성된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에서는 허위정보 유포 게시글이 올라오면 사이트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허위정보 유포 게시글 건은 29건 정도다. 단, 공중협박 접수 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청장은 "가짜뉴스는 사회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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