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헬기, 산불 진화 중 실수로 DMZ 진입‥북한은 반응 없어
구나연 kuna@mbc.co.kr 2026. 4. 5. 18:57
![수리온 헬기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imbc/20260405185705765jxsm.jpg)
우리 군 헬기가 접경지역 산불 진화 작업 중 실수로 비무장지대 내부까지 진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3일 경기 연천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육군 소속 수리온 헬기를 투입했습니다.
이 헬기는 당초 DMZ 내부로 진입할 계획은 없었는데,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정전협정에 따른 사전 승인 절차 없이 DMZ 안까지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군사분계선 인근까지 근접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 당국과 유엔사는 군사분계선 월선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군은 당시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리온은 군 병력과 장비 수송 임무를 주로 맡는 국산 기동헬기로, 진화 작업 당시 특별한 무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육군 헬기 1대가 DMZ 내에서 비행한 사실이 있다"면서 "관련 사안을 조사하고 있으며 작전 사안과 연계된 부분이 있어 세부내용 공개는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2785_369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란 "미군 조종사 구조 저지‥항공기 3대 격추" 주장
- 트럼프 "실종 미군 무사히 구조‥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작전"
- 이 대통령, 부활절 예배 참석해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게‥가용한 모든 정책수단 활용"
- 전현희 "강남 경쟁력", 박주민 "강북 대약진", 정원오 "오세훈 실정 마침표"
- 고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부실수사 논란‥검찰 보완수사 착수
- KBS 현직 기자, 근무시간 중 음주운전‥차량 4대 들이받아
- '계열사 임원 자녀 부정채용' 전 신한카드 부사장 1심 징역형 집유
- 장동혁 "이진숙, 대구보다 국회에서 더 필요하다"
- 삼성, '12조 상속세' 이번 달 완납‥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화
- 외교부, 일본 선박 등 호르무즈 통과에 "선박·국가별 조건 다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