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녹취 더 있다... 핵폭탄급 내용, 국정조사서 밝힐 것"

채윤경 기자 2026. 4.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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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7일 진술세미나 추정, 25일 박상용, 서민석에 "이화영 만나달라"
박상용, 서민석에 '10년 구형...대안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명백한 회유 시도
변호사가 먼저 제안했더라도, 검사가 협상 태도 취하는 게 바람직한가 의문
국힘의 '녹취 전문 공개' 주장, 방어 논리 준비하게 패 다 까라는 것과 같아
국정조사, 이화영 판결 뒤집으려는 것 아냐...회유·압박 등 잘못된 검찰 수사 방식에 초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6년 4월 1일 (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윤경/ 기자

▶정영진
네. 오늘은 예고해 드린 대로 이 특별위원회 가운데 이름이 가장 길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제 기억에는 들긴 하는데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용기 의원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용기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본인도 이거 못 외우시죠?

▶전용기
저는 그냥 국정조사 특위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길어 이름이. 근데 이제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채윤경 기자 함께하겠습니다.

▶채윤경
네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지금 이제 제일 핵심은 그거잖아요. 제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검찰이 어떻게든 대북 송금의 주범으로 엮어서 만들려고 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를 이제 뭐 설득, 회유, 협박 등등을 통해서 그게 이제 핵심인 거죠?

▶전용기
네. 저희는 그 부분을 의심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이 몇 개가 있어요.
대장동 사건부터 쌍방울 사건 그다음에 김용 부원장 사건까지 굉장히 많은 곳이 결국 이재명을 잡기 위해서 해왔던 수사다.

▶정영진
일련의 여러 사건들이. 네 그래서 그 중에 이제 굉장히 요즘 충격적인 녹취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며칠째. 제일 지금 최근에는 한 5분 정도 되는 길이의 녹취를 아마 공개를 하셨죠?

▶전용기
4분 40초 정도

▶정영진
그 녹취의 뭐 내용을 워낙 이제 저희가 뭐 들어보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습니다만 또 안 들어보신 분들, 짧게만 들으신 분들도 계시니까.
그 내용을 한번 좀 간략하게 좀 요약을 해 주신다면

▶전용기
그러니까 이제 뭐 타임 테이블로 설명을 드리면요.
우리가 지금 의심하고 있는 것이 연어 술 파티가 있었냐 그러니까 진술 회유하기 위한 그런 세미나가 있었나를 의심하고 있는 날짜가 5월 17일입니다.
2023년도 5월 17일이고 제가 어저께 추가 공개한 녹취가 5월 25일이에요.
그러니까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의심하는 날 진술에 대한 내용들이 서로 공유가 됐고 이후에 진술 조서를 한번 썼나 봅니다.
그런데 그 진술 조서 이후에 서민석 변호사한테 전화를 해서 지금 좀 들어와서 이화영 씨를 좀 만나줘라.
이화영 씨가 서민석 변호사를 만나고자 한다라는 내용의 녹취가 나왔던 것이고요.
그리고 약 한 달 뒤에

▶정영진
만나서 뭘 해달라는 거예요?

▶전용기
만나가지고 이화영 씨의 이야기 좀 들어주고 뭐 자기들 수사의 방향을 좀 맞춰달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겁니다.
현재 녹취로서. 그래서 이 녹취 내용들은 좀 이따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 거지만 타임만 말씀드리면 그렇게 전화를 해서 와달라라고 하고 아주 긴 통화를 하고요.
약 한 달 뒤에 이제 우리가 핵심으로 들었던 이재명 주범에 관한 또 통화가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영진
네. 이재명 주범 만들기 통화가 6월 19일이고 그다음에 4분 40초짜리 그 녹취 공개하신 건 5월 25일. 2023년입니다. 그리고 연어 술 파티라고 불리는 그 세미나가 5월 17일로 추정되고 있다.

▶전용기
그래서 어쨌든 진술이 막 번복되는 시기인 거예요.
이화영 부지사가 처음에 했던 진술과 이후에 계속적으로 번복돼서 결국 재판에서는 증거로도 채택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진술이 막 바뀌고 있는 시점이 바로 이 5월에서 6월, 7월까지의 기간이다.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네. 이제 본격적인 내용 설명에 앞서서 또 의심을 하고 계신 분들도 사실 적지 않아요.
이 서민석 변호사라는 사람에 대한. 그것도 알고는 계시잖아요.

▶전용기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아니 이런 내용도 있고 본인이 그렇게 좀 왜냐하면 억울했을 텐데 만약에 이대로라면 이재명 죽이기라는 그런 이재명 죽이기에 나선 변호사라는 그런 오명을 한참 쓰고 있었잖아요.
그때는 가만히 계셨던 거예요?

▶전용기
그러니까 회유 변호사라고 엄청 오명을 받고 있어 가지고 본인도 해당 녹취가 있을 텐데 하고 찾아보셨대요.
실제로 있는 걸 기억하고 있는데 찾아봤더니 없어서 자기는 포렌식 업체에 몇 개를 찾아가 봤는데 포렌식 업체에서 3년 전에 지운 파일은 찾을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듣고 포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인도 뭐 여러 노력을 안 했지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 선거도 있고 본인도 오명이 있으니 반드시 찾아서 명예 회복을 했었어야 됐다고 생각을 해서 찾아봤는데 결국 못 찾았던 거죠.
그러다가 이번에 국정조사가 열리고 나서 저도 쌍방울 변호사들 그리고 대장동 변호사들에게 혹시 조작 기소에 의혹이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좀 알려달라고 자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과거에 녹취가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이것을 찾아보려고 노력은 했으나 포렌식 업체에서 3년 전에 지운 파일은 찾을 수 없다라고 하는 답변에 포기를 했었다 라고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안을 했죠.
클라우드나 다른 파일들을 다 찾아봤냐 자기도 모르게 공유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까 다 찾아보셔라.
그리고 우리는 우리도 포렌식 업체를 한번 찾아보겠다라고 제안을 했는데 실제로 자기 청주로 내려가는 과정 중에 다른 파일 그러니까 내 파일이라고 하는 곳에도 새롭게 저장이 되어 있는 걸 발견해서 급하게 가지고 왔던 겁니다.
그래서 아마 본인도 억울하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정영진
본인이 억울했을 때는 그러니까 녹취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억울했던 상황이 꽤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때는 뭐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전용기
왜 말 안 했냐? 실제로 이화영 씨의 부인인 여사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 녹취를 못 찾아서 더 이상 얘기할 수가 없었고 본인이 말씀하시기를 잊고 싶었답니다.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어떤 내용의 녹취가 있었는지 본인은 아실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이런 내용이었다.
난 정말 그렇게 뭐 이화영을 어떻게 설득하려고 한 게 아니다.

▶전용기
그러니까 본인 주장은 이 녹취를 가지고 있고 나서 사실 자기도 기소 압박이나 압수수색 압박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과정 중에 수사하는 방법을 봤잖아요. 그래서 빨리 지워버리고 아 이 사건 어차피 내가 끝났으니까 털어버리자 잊어버리자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녹취가 나와 가지고 지금이라도 밝힌다. 하는 겁니다.

▶정영진
마침 이 시점이라는 게 또 물론 이제 국정조사라는 시점이 있습니다만 또 선거에 나온다고 하니까 그 시점에 대한 의혹을 가지신 분들도 있다는 건

▶전용기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이건 뭐 이 정도로 이제 말씀드리고 핵심은 정말 검찰이 이런 조작 기소를 했는지 그리고 이제 정말 회유를 그렇게 협박을 했는지가 이제 제일 핵심일 테니까 그 내용을 이제 녹취와 함께 좀 여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개된 녹취 내용들 우리 채윤경 기자님이 주요 멘트들을 좀 한번 몇 개 짚어주신다면

▶채윤경
그러니까 제일 핵심은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박상용 검사가 이제 서민석 변호사에게 이 부지사 한 번 더 만나달라라고 이야기를 했고 지금 만나고 왔는데 그랬더니 아 내가 이화영이랑 추가로 더 얘기했으니까 그걸 토대로 한 번 더 만나달라 이 취지로 아마 얘기를 한 것 같고요.
그리고 본인들은 이제 이런 이런 제안을 했던 것 같은데 그 제안은 여기 녹취에서는 없고.
근데 이제 부인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더 좋은 방안이 뭐가 있는 거냐 부인했을 경우에 그러면 서 변호사님이 이거 전부 무죄로 받아 주실 수 있다고 하셨냐라고 이화영에게 물어봤고 그게 아니라 자꾸 이렇게 부인하게 되면 오히려 진짜 10년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박상용 검사가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인가.

▶정영진
뭘 부인하고 뭘 인정을 하고

▶전용기
그러니까 실제 이 녹취에서도 알 수 있지만 검사가 이화영 부지사한테 직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라는 것 아닙니까?
사실 이 부분은 국정조사에서 밝혀야 되는 부분이고 박상용 검사가 우리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왔을 때 밝혀야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했길래 새롭게 서민석 변호사한테 들어와서 이야기를 할 것이냐. 사실 그런데 저는 더 중요한 부분이 이 부분이 분명 회유일 것이다라고 추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내가 또 얘기를 했으니 그 부분을 들어봐라라고 하는 부분도 좋은데 그 뒤에 뭐냐 하면 박상용 검사가 대안을 제시해야 되지 않겠어요? 라고 하는 이야기를 추가적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거절의 의미였다면 안 됩니다.
그냥 자백하세요. 진실만 얘기하세요라고 끊어줬으면 이런 의심도 안 받을 텐데 뒤에 대안을 제시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 뒤에 그냥 생짜 부인해서 지금 입장으로 계속 간다 그러면은 저희는 뭐 한 10년 이상 구형을 할 거고요. 당연히.
저는 이 부분이 그냥 법률에 대한 안내였겠느냐. 딱 10년만 구형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만 했다면 법률에 대한 안내가 맞겠지만 뒤에 뭐 대안을 제시하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은 회유하려고 한 것 아니냐 하는 의심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이제 밝혀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채윤경
그리고 이제 서민석 변호사가 이분과 나의 안 중에는 그러니까 이화영과 나의 전략은 그냥 죽어버리자. 그러니까 이제 뭐 그냥 우리가 원래 갖고 있던 대로 그냥 입장을 가져간다 뭐 이재명 지사를 엮지 않는다 아마 이런 취지인 것 같아요.
그냥 우리 선에서 끊는다 죽어버리자 그러니까 박상용 검사가 죽으면 나중에 다 알아서 살려주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마 이 취지겠죠? 그랬더니 그렇다 그랬더니 제가 볼 때는 그거 아닌 것 같은데 박상용 검사가 되게 정치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하면 당에서 나서 가지고 해줘야죠.
지금 그런데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당의 입장은 개인 비리라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정영진
검사가 왜 당에서 나서서 이걸 해줘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지가 조금 저는 이해가 안 되기는 하던데

▶전용기
그러니까요. 지금 사실 다른 이야기를 하시면서 서민석 변호사가 먼저 제안을 했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다 백번 양보해서 변호사가 제안한다고 해서 검사가 이렇게 받아들이고 협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게 바람직합니까?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저는 기본적으로는 변호사는 어쨌든 자기 의뢰인의 형량을 낮추는 데 모든 일을 다 하려고 할 거예요. 아마.
근데 이제 검사는 당연히 그 피의자의 모든 범죄를 낱낱이 다 밝히는 게 1차적인 목적일 텐데 만약에 어떤 범죄, 중요한 범죄가 있는데 그거를 내가 잘 입증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 되면 조금 덜 중요한 범죄에 대해서 약간 뭐 낮춰준다 이건 이제 전략적으로 그렇게 하면서 진짜 중요한 범죄를 밝히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그냥 해보긴 하거든요.

▶전용기
뭐 충분히 상식적으로

▶정영진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수는 있겠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검사가 특정 범죄를 유죄로 만들기 위해서 피의자의 다른 약점을 공격한다든지 아니면 그거에 대해서 내가 형량을 이만큼 세게 때릴 거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이거는 좀 아니 상당히 잘못된 거 아니에요?

▶전용기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고요.
사실 우리는 뭐 그 정도로는 뭐 이해할 수 있겠다 자신의 작은 뭐 내용들 뭐 이런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박상용 검사의 말씀을 인용해 보면 더 잘못된 문제는 사실 다른 사람들. 다른 사람들 수사를 맡고 있고 실제로 뭐 ㅇㅇㅇ 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그러니까 그런 것을 불러서 압박하거나 추가 수사를 안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던 부분들이 과연 거절하기 위해서 했던 얘기인 것인가 하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정영진
혹시 이제 여러 녹취를 더 들어보셨을 거 아니에요? 저희보다 훨씬 더.
그러면 여러 녹취를 들어보신 결과 그 박상용 검사가 지금까지 나온 것들은 이제 회유나 협박 등으로 이제 우리가 추정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본다면 정말 이건 빼박이다 내지는 이것까지 아마 도망갈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할 만한 박 검사의 뭔가 좀 확실한 멘트 같은 것도 통화 중에 있긴 있어요?

▶전용기
제가 이 말씀을 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박상용 검사님의 해명을 좀 더 들어보고 이후에 배치되는 부분이 있으면 공개를 좀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저는 충분히 회유의 정황이 많이 보인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정조사에서 대질 신문을 통해서 밝혀야 될 부분인 것이지 이걸 먼저 얘기해드리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실 한 말씀만 더 드리면 국민의힘에서 계속 전문 공개해라 짜깁기다 이런 얘기하잖아요.
전문 공개하라는 거는 패 다 까고 우리도 알 수 있게끔 해서 방어 논리 만들 수 있게끔 해줘라라고 하는 속내이기 때문에 저희가 못 받는다라는 겁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뭐 좋습니다. 당연히 갖고 계셔야 될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이제 그런 게 있기는 있나가 좀 궁금했던 건데

▶전용기
저는 핵폭탄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영진
핵폭탄급이다?

▶전용기
뒤에 굉장히 검찰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거예요.
저희가 이 사건을 가지고 뭐 공소를 취소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도 많이 하시잖아요.
그거는 다음 문제고 저희가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들은 실제 검찰 권력이 어떻게 수사를 진행해 왔고 그 와중에 회유와 압박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데 주력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 국정조사가 굉장히 유효한 성과를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증거 중에 하나가 이 녹취가 가장 핵심적일 것이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는 엄청 부담스러울 거고 핵심적으로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영진
근데 검사도 뭐 변호인들과 통화 한두 번 하는 거 아닐 테고 그리고 자신이 통화하는 내용이 그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라면 그렇게 쉽게 얘기는 잘 안 했을 것 같기도 한데. 왜냐하면 녹취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전용기
제 추정은 아마 서민석 변호사를 굉장히 믿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법조인들끼리 또 끈끈한 면도 있고

▶채윤경
선배 법조인이라고 생각해서

▶전용기
여기에 변호사님이라고 접근하는 게 아니고 부장님입니다.

▶채윤경
부장님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전용기
그러니까 부장님 이 정도는 좀 한번 만나 주세요. 제가 어려운 부탁 하나 드리는 건데요.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러니까 믿고 이화영 부지사를 좀 한번 만나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했던 거라고 저는 추정합니다.

▶채윤경
그럼 지금 갖고 있는 그 녹취의 기간은 5월부터 한 7~8월 정도까지예요?
서민석 변호사는 7월인가에 그만두게 되지 않나요?

▶전용기
상당한 부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윤경
그 사이에 계속해서 서민석을 통한 회유가 이제 있었다.
박상용-서민석 간에?

▶전용기
네. 그래서 만약에 박상용 검사가 지금 이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다 하시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증거 제시하시면 됩니다.

▶정영진
본인도 녹취했을 가능성이

▶전용기
저희는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문제 있다 그러면 공개하셔서 만약에 저희가 문제가 있는 지적이 있다면 본인이 밝히시면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채윤경
그 여기 녹취에 보면 그 박상용 검사가 제가 약속드린 건 거의 그대로 될 겁니다.
이 얘기를 말미에 하잖아요. 그 약속드린 것은 뭐라고 지금 파악하고 계세요?

▶전용기
실제로 수사의 방향에 맞춰주면 본인은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채윤경
최소한이, 근데 서민석 변호사한테 확인을 한번 해보시지는

▶전용기
저희는 사실 녹취를 다 들었기 때문에요. 어떤 내용일지는 압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그냥 우리가 추정하기로는 다른 기소권에 대해서 좀 약하게 간다 뭐 이 정도 느낌이긴 한데

▶채윤경
아니면 왜 아주 가까운 사람들의 이제 수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거나 뭐 이런 것들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용기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지금 우리가 4분 동안 들었던 내용들은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5월 25일 그러니까 5월달 녹취이고요.
제가 처음에 공개했던 녹취가 6월달 녹취인 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6월달 녹취에서 누구누구 재증언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거 그것도 제가 못하게 하고 있고 누구누구 씨 몇 번 부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러니까 몇 번 부르겠지만 ㅇㅇㅇ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나 이런 건 안 하고 있다라고 말하잖아요.
이 시점이 충분히 우리가 의심할 만한 정황들을 많이 안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영진
검사가 이렇게 좀 와주셨으면 좋겠다 할 때 서 변호사는 계속 갔어요?

▶전용기
오라고 하면은 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더 문제가 됐던 지점이 뭐냐 하면요.
사실 우리가 아무리 피의자라 하더라도 인권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부르거나 그러지는 못하게 하고 있거든요.
법사위에서도 문제 지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서영교 법사위원한테. 근데 박상용 검사가 얘기하는 건 뭐냐 하면 내일 안 되더라도 조금이라도 와 달라 저희가 하루 종일 불러놓고 밤에도 있으니까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정영진
얼마든지 붙들어 놓을 수 있다, 피의자를? 이건 이제 굉장히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는 그런 말이고

▶전용기
충분히 압력이 행사 가능한 한 수순은 아닌가 하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죠.

▶정영진
아니 검사가 그냥 이렇게 불러다가 자기들이 이렇게 얘기해도 될 텐데 왜 변호사를 꼭 모시려고 하는지를 저는 이게 무슨 취지인가를 잘 모르겠네요.

▶전용기
이 부분에서 지금 공개된 녹취에 의하면 서민석 변호사가 자주 만났다라는 거 아닙니까?
자주 만나서 이화영 부지사한테 당신 이거 그렇게 하다가는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제가 녹취를 지금

▶정영진
이렇게 버티다가 죽는다?

▶전용기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하면 당신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라고 밝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화영 부지사도 실제로 진술이 번복되니까 이것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르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하는 겁니다.

▶정영진
진술이 번복되니 바로잡아달라. 즉 검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피의자가 이야기할 수 있게 변호사께서 와서 좀 설득 좀 해달라 이런 얘기입니까?

▶전용기
그렇게도 추정할 수 있을 것 같고 박상용 검사의 이야기를 백번 이해하면 아 자백 똑바로 해라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 부분은 좀 열려 있는 부분이긴 한데 이 녹취만 따르면 그렇게 한들 당신은 제3자 뇌물로 가는 순간 당신은 지금 그것보다 더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서민석 변호사가 이화영 부지사한테 해줬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화영 부지사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 거죠.

▶정영진
그 서민석 변호사는 이화영 부지사한테 어떤 식으로 하라고 조언을 좀 했다는 얘기는 좀 들으셨어요?
예를 들면 뭐 이재명 지사랑은 이건 뭐 하면 안 된다라든지 아니면 이재명 지사랑 차라리 보고했다고 하고 우리는 좀 살아 나갑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든지

▶전용기
그러니까 서민석 변호사가 이 녹취에도 나오는 것처럼 우리의 안 중에 하나는 그냥 죽어버리자 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서민석 변호사는 사실 부장 판사 출신 이고요.
형사소송법 전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사소송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이화영 부지사한테 이야기를 해줬을 거고 거기에서 이화영 부지사가 진술이 계속 번복되는 데는 심경의 변화가 아주 컸던 걸로 추정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정영진
안 중에 하나는, 전략 중에 하나는 우리는 그냥 아니다로 끝까지 부정하고 가는 거 하나. 또 하나는 안 중에 하나라고 하니까 또 다른 안이 있다는 거잖아요.

▶전용기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안이 뭔지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고 국정조사에서 밝혀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정영진
아 그건 국정조사에서는 밝히실 거예요?

▶전용기
밝혀야죠.

▶정영진
다른 안에 대해서는?

▶전용기
그렇죠. 그러니까 그 안이 뭐냐 사실 박상용 검사가 앞에 계신다면 그 안 중에 하나가 뭐냐. 그런데 이 부분은 또 서민석 변호사의 이야기였으니까요.
그 부분을 이제 서민석 변호사도 증인으로 나오시거든요.
그래서 그분께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윤경
그 뒤에 변론 방향이 어떻게 됐는지는 아마 그 서민석 변호사한테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당시 통화 내용만 보면 서민석 변호사가 이렇게 얘기해요.
박상용 검사가 부장님 우리를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는데요라고 했을 때 아니 왜냐하면 솔직히 서민석 변호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솔직히 법조인들끼리 하는 말인데 제가 이걸 인정하면 쉽게 말하면 방북 비용 대납에 보고를 했다라고 이화영한테 시인하게 한다면 그 순간 완전 허구짓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이야기해요.
아마 그거는 법적으로도 이화영에게도 유리하지 않았다고 당시에 판단을 했었던 것 같고 그러니까 진술을 이재명과 엮는 진술을 해라라고 조언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금 상황을 보면. 다만 앞에서 좀 뭐 지사도 알고는 계신다 이 정도까지는 이미 한 이야기니까 여기까지는 이제 인정하고 더는 가지 말자 이제 이렇게 얘기했던 걸로 보입니다.

▶전용기
여러 안을 이화영 부지사한테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하나는 그냥 죽어버리자 이런 내용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정영진
근데 이제 그런 안에 대해서도 당 혹은 이제 이화영 부지사의 부인 되신 분은 굉장히 격노를 한 거예요? 아니면 일종의 뭐 재판 전략이었습니까?

▶전용기
네. 실제 뭐 이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녹취 내용 중에도 서민석 변호사는 계속 가족들하고 본인에게 물어봐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안이 있을 거 아닙니까? 실제로 완벽하게 진술 조서를 부인할 건가 아니면 그냥 갈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본인이 판단할 수 없고 철저하게 의뢰인에게 물어봐야 되기 때문에 가족들하고 물어보겠다라고 하는 내용도 나오는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화영 부지사의 사모님은 그 서민석 변호사가 미웠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완벽하게 변론을 해야 되는 거지 왜 여러 안들을 갖고 와 가지고 이렇게 결정을 하라고 하느냐라고 하는 측면에서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오해가 있을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도 저는 충분히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정영진
그 아내분도 만나보셨을 거 아니에요?

▶전용기
저는 따로 만나보지는 않았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얘기를 해보, 왜냐하면 이제 가족분이 그렇게 오해를 하시면 그 오해는 좀 풀어드릴 필요.
만약에 오해라면. 그 오해는 풀어드릴 필요도 있긴 하잖아요.

▶전용기
그거는 이제 서민석 변호사와

▶채윤경
변호사가 할 일이죠. 그거는 여기서 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채윤경
그 설주완 변호사도 혹시 나오나요?

▶전용기
설주완 변호사는 지금 증인 채택 안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정영진
그럼 지금 이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제 진술이 좀 오락가락 했던 부분은 지금 판단하시기에는 검찰이 얼마나 회유와 협박을 했느냐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한 겁니까?

▶전용기
저희는 그렇게 추정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화영 부지사가 갑자기 5월 17일 이후에 진술의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충분히 검찰이 회유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하는 거고 서민석 변호사의 녹취에 나오다시피 갑작스럽게 다시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진술이 늘 번복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이거 이전에 어제 서민석 변호사가 뉴스 공장에서 또 공개를 한 녹취록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이거 내가 갑자기 이틀 전에 들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박상용 검사가 아 그거는 부장님이 부지사한테 이틀 전에 들으신 거지만 이미 우리랑 한 열흘 전에 이야기가 됐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채윤경
우리는 시간을 많이 들였다. 부지사한테는. 이렇게 이야기했죠.

▶전용기
실제로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의심할 만한 대목이 많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채윤경
계속해서 이화영을 압박했을 것이다라고 지금 보시는 거죠?
근데 궁금한 것이 어쨌든 그 이화영 전 부지사는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 확정 판결을 받았잖아요.
그리고 이제 대법원 판결을 보면 뭐 고법 판결이 확정된 거니까 그 230만 달러가 이재명 지사의 방북 사례금이다 이렇게 판단을 한 상황인데 지금 법원에서는. 이 공소 뭐 조작 기소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이 기소 잘못된 걸 법원에서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미 확정 판결이 났는데

▶전용기
났습니다. 확정 판결 났고요. 그거를 뒤집고자 하는 의미는 없고 지금 우리 국정조사에서는 검찰이 얼마나 수사를 하면서 검찰권을 남용했는가 그리고 회유 압박의 수단으로 뭐 피고인들을 다뤄왔는가를 밝히는 데 초점이 있어가지고요.
지금 그 증거 능력을 인정받고 법원의 판단을 뒤집고 이런 문제는 저는 다른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로지 이 검찰이 어떻게 수사를 해 왔는가. 항간에 떠돌던 특수부 수사의 방식이 어떤 것인가를 만천하에 알리는 데 저는 포커싱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이건 약간 부차적인 질문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5월 17일 그러니까 이른바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추정되는 날 전후로 진술이 바뀌었다는 거잖아요.
근데 이화영 부지사가 연어를 안 먹어본 사람도 아닐 거고 연어에 술 좀 사줬다고 진술이 그 중요한 진술이 바뀐다는 것도 좀 잘 이해는 안 되긴 하거든요.

▶전용기
그러니까 이 의혹의 핵심은 공범들이 한 장소에서 대화를 할 수 있게끔 두는 것이 정상적이냐라고 하는 것에서 출발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철저하게 구치소에서는 공범끼리는 대화를 시키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진술을 맞추고 와서 법원에서의 증언에 신뢰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붙여 놓지 않는단 말이에요.
근데 이 연어 술파티 혹은 뭐냐 하면 그 공범들이 한 장소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할 수 있게끔 열어줬다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 의혹을 반드시 규명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만약에 연어 술파티가 없었다면 공범들이 같이 만나지 않았을 거로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도 저는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공범들이 이렇게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답변을, 진술을 바꾸게 되고 그 방향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좀 불리한 쪽으로 가는 거예요?

▶전용기
뭐 여러 가지 측면들이 있겠죠. 사실 그거를 제가 지금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부분인데 어쨌든 공범들이 함께 대화를 하고 말을 나누면서 검찰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재명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하는 겁니다.

▶정영진
아니면 같이 잘못을 저지른 여러 공범들이 있을 때 그 공범들이 그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도록 검찰이 또 어느 정도 작업을 해 놔서 이화영 부지사가 마지막에 거기에 이제 넘어갔다 정도로 추정을 또 하실 수 있겠군요.

▶전용기
할 수 있고. 그전에 애초에 공범들 이제 그러니까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 자체가 재판의 신뢰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그걸 했다는 게 중요한 거죠.
했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채윤경
연어 술 파티가 지금 완전히 확인된 상황은 아닌 거죠?

▶전용기
아니죠 아니죠.

▶정영진
그러나 하여튼 지금 강력하게 추정하시기로는 그런 공범들이 이제 한 군데 모여서 뭔가 말을 짜맞출 만한 그런 상황을 검찰이 오히려 그걸 만들어 줬다. 이게 이제 가장 큰 문제라는 거죠?

▶전용기
그래서 지금 국정조사의 증인 명단을 보면요, 검사님들만 있으신 게 아니에요.
그때 연어 술 파티 의혹이 나온 그 당일에 교도관들도 나옵니다.
그래서 법무부에서도 조사를 나갔던 바가 있고 그 결과 보고도 제가 보고, 이미 국회에도 보고가 됐는데요.
이후에 교도관들에게도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어서 그분들도 증인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정영진
네. 박상용 검사도 저희가 좀 시간이 되면 한번 모셔볼까 하는 생각이 좀 있는데

▶전용기
충분히 해명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더 적극적으로 해명하시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영진
박상용 검사한테 저희가 뭘 물어본다면 어떤 걸 물어보면 아마 대답하기 굉장히 곤란할 거라고 보십니까?

▶전용기
뭐 이런 얘기를 왜 했냐. 예를 들어서 누구는 수사 못하게 했고 왜 거부 날인을 하라든가 그런 내용 없고 김성태를 따로 불러서 압박하거나 그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하거나 안 하고 있습니다라는 얘기를 왜 했냐. 단순히 거부만 했다면 거부의 명분으로 설명만 해준 거라면 굳이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냐. 이 수사 무마 의혹은 검찰이 굉장히 아파할 지점이거든요.
만약에 이런 행위가 있었다 하더라도 왜 피고인의 변호인한테 이런 얘기를 하냐라는 겁니다.
이 부분을 물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영진
그럴까요? 자 오늘 전용기 의원님과 함께 지금 이제 곧 국정조사에서 아마 가장 큰 활약을 하실 걸로 추측이 좀 돼서 모셔봤는데 혹시 오늘 못 다 하신 말씀이나 아니면 이 얘기를 조금 하는 게 아마 시청자분들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할 만한 말씀이 좀 있으실까요?

▶전용기
국정조사가 결국에 본인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감싸기 위해서 열린 것 아니냐 하는 의심을 많이 받고요.
그런 의심하는 것도 저는 공감합니다.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과거 검찰 권력이 가지고 있었던 그 무소불위한 권력 그리고 수사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저희는 알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내용들 다 차치하고 이번에는 그 검찰의 권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파헤치는 데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으니까요.
우리 국정조사를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국민께 드리고 싶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증인들 좀 몇 분만 꼽아주시면 당연히 검사

▶전용기
이미 검사님들은 나오시고요, 변호사님들도 나오시고 교도관님들도 나오시고 그렇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잘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함께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님 대단히 감사하고요.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용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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