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 중 2명 "승패 상관없이 이란전쟁 빨리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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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명 중 2명은 승패와 상관없이 이란과의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언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는 '미국이 이란 전쟁 개입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답했다.
전쟁 반대 여론은 다른 문항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초 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4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만에 반대 여론이 확산됐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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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11월 중간선거 '빨간불'
공화당 내부서도 종전 의견 40%

영국 언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는 '미국이 이란 전쟁 개입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답했다. '분쟁이 길어지더라도 모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은 27%에 불과했다.
전쟁 반대 여론은 다른 문항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미군의 이란 공습에 반대하는 응답은 60%에 달했고, 찬성은 35%에 그쳤다.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초 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4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만에 반대 여론이 확산됐음을 알 수 있다.
전쟁을 지지해 온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공화당 지지자 중 40%가 '조기 종전'에 찬성했다. 물론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57%)보다는 낮지만, 적지 않은 비율이었다.
이 같은 여론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가계를 직접 강타한 경제적 충격이다.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3년만에 처음으로 갤런(3.8L)당 4달러(L당 약 1585원)를 넘어섰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앞으로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민심 이반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3월 말 기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6%로 떨어졌으며, 경제 정책 지지율은 25%에 불과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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