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 지지율 세달 만에 두배 증가

장슬기 기자 2026. 3.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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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부 출범 9개월 맞아 주요 정책분야 지지도 조사…외교 61%, 경제 58%, 복지 55%, 부동산 51%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65%, 부정평가는 24%…3주 연속 최고치 기록하다 숨 고르기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출범 9개월을 맞아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외교(61%), 경제(58%), 복지(55%), 부동산(51%)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그 외 노동 48%, 공직자 인사 46%, 대북정책 37%로 각각 나타났다.

과반이 긍정 평가를 한 분야 중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24%에서 이번 조사에서 51%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는 등의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대북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37%)는 지난해 12월 44%에서 다소 줄었다.

한편 이 대통령 이번주 국정 지지율은 65%로 집계됐다. 최근 3주간 최고치를 기록하다 소폭 하락했다.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직전 조사보다 2%p 내려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7%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10%, 외교와 부동산 정책이 각각 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 17%, 외교와 부동산 정책, 도덕성문제·자격미달이 각 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1.2%, 응답률은 1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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