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여유 부린 로봇의 카리스마…11개 언어로 환영인사는 덤! [현장영상]
최상철 2026. 3. 26. 12:55
백악관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멜라니아 여사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교육을 추진 중인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글로벌 연합 정상회의를 백악관에서 주재했습니다.
회의 시작 전 멜라니아 여사는 미국에서 제조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 3'와 함께 회의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로봇은 "백악관에 나를 초대해 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한다.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 창립 회의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참석자 가운데 가장 먼저 발언했습니다.
이어 "기술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는 역사적 운동의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는 영어뿐 아니라 11개국 언어로 "환영한다"고 말한 뒤 퇴장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전 세계 국가에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제공해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전날에는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이 연합 창립회의를 주재했고, 이날은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 등 각국 정상들의 배우자를 초청해 백악관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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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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