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보험설계사 수두룩..."5년새 2배 더 벌어" 이 회사 어디?
불판율 0.02% 업계 최상위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제조와 판매) 분리를 단행한 한금서는 5년 만에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GA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출은 2021년 3280억원에서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7.4배 급증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대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 역시 2024년 1525억원, 지난해 11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달성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이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2023년 피플라이프, 지난해 IFC그룹을 차례로 인수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금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000명에 달한다. 올해 안에 4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소속 설계사의 소득도 크게 늘었다. 설계사 평균 연봉은 제판 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지난해 8440만원으로 2배 가량 뛰었다.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 설계사는 5606명으로 집계됐다.
외형 확장에 맞춰 판매 품질도 끌어올렸다. 불완전판매 비율은 출범 첫해 0.05%에서 지난해 말 0.02%로 개선됐다.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0.077%)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같은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 12월 GA 업계 최초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과 국가 고객만족도(NCSI) 1위를 연이어 달성했다.
최승영 한금서 대표이사는 "GA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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