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호르무즈에 즉각 파병해야…한미동맹의 자세"

박예은 2026. 3.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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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중동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해협 안전 확보는 국가 차원의 필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호르무즈 해협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핵심 수송로이며, 봉쇄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수급 불안과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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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었다면 즉각 파병 논의 시작했을 것"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촉구하는 전한길, 김현태/ 사진=연합뉴스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중동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해협 안전 확보는 국가 차원의 필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호르무즈 해협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핵심 수송로이며, 봉쇄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수급 불안과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이재명 정권은 신중 모드다. 우유부단하다고 본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면 한미동맹을 고려해 즉각 파병 논의를 시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주한미군을 통해 막대한 안보 혜택을 받아왔다"며 "동맹국인 미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행동으로 응답하는 것이 진정한 한미동맹의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파병 요청에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사이 일부 좌파 시민단체들이 미국대사관 앞에서 파병 반대 집회를 열며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방송에는 김현태 전 특전사 707단장도 함께 출연해 파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라크 자이툰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등 해외 파병 경험을 언급하며 "파병은 우리 군이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대 규모와 임무 범위를 전략적으로 조정한다면 장병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충분히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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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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