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김경수 도우러 PK 뜬 정청래, 시민들 "실제로 보니 호감형"

진주(경남)=이승주 기자 2026. 3. 18.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번 6·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른 경남을 찾았다.

정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노 전 대통령의 꿈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지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김 후보를 소개하며 "사람들은 '사슴 닮았다''착하기만 하다'고 하는데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노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켰던 의리 있는 동지"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민주당 '험지' 경남 찾은 정청래...시장부터 농수산물유통센터까지 '민심 행보'
정청래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경남 향후 10년 준비"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18일 오전 민생 현장 방문차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경수, 제윤경 등 예비후보와 함께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2026.03.18. con@newsis.com /사진=


"함 바꿔봐야지 않겠습니꺼. 힘 좀 보태주이소"(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여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잘 부탁드립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번 6·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른 경남을 찾았다. 정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노 전 대통령의 꿈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지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추켜세웠다.

정 대표는 18일 오전 김 후보와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시민들에게 "제가 하동 정가(家), 정청래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시민들은 "실제로 보니 호감형"이라며 화답했다. 옆에 있던 김 후보를 본 중년 여성 상인들은 쑥스러워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너무 좋아합니더. 시장 잘 살 수 있도록 힘내주이소"라며 후보를 응원했다.

이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김 후보를 소개하며 "사람들은 '사슴 닮았다''착하기만 하다'고 하는데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노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켰던 의리 있는 동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균형발전이란 국가적 과제를 깊이 고민한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경남 미래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경남 산업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역사고, 이제 경남이 또 한 번 도약할 때"라며 "AI(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경남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한다. 민주당은 경남의 대전환, 대도약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땐 특히 이곳 서부경남 지역에선 우리 당 후보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시장 예비후보가 8분이나 되는 곳(양산시)도 있다"며 "이젠 민주당이 경남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이 돼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부경남 KTX 조기 완공 △남해안권 우주항공산업 벨트 육성 △지역 경제 구조 대전환 등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설계했던 5극3특 지방 주도 성장은 우리 PK(부산·울산·경남)가 앞장 서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와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하동군 시장에 이어 오후엔 진주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수곡딸기 선별 현장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후 정 대표는 "서부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어렵다고 하는데 오늘 와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눈빛들이 예전보다 좀 더 따뜻해졌단 생각이 든다"면서도 "앞으로 더 성심성의껏 보살필 테니 마음을 조금 더 열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인천 강화군 일정에 이어 이번에도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는 서부 경남 지역을 찾으며 지선 민심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18일 오전 민생 현장 방문차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경수, 제윤경 등 예비후보와 함께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2026.03.18. con@newsis.com /사진=김호웅


진주(경남)=이승주 기자 gree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