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다시 숨 쉬는 대전"…원도심 문화시설 확충
대전테미문학관 27일 개관…4월에는 최종태전시관도 완공
![언론 브리핑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y/20260318074608492gebv.jpg)
대전시 원도심에 문화시설이 대폭 확충됩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17일) 언론 브리핑에서 '원도심 문화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문화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3대 특화 문화시설을 조성해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동시에 펼칠 계획입니다.
먼저 오는 4월 중구 대종로 대전창작센터를 활용한 '최종태전시관'을 완공, 개관합니다.
이 전시관은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전시하는 특화 공간으로, 300여점의 작품을 통해 조각·판화·파스텔화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옛 테미도서관을 활용한 '대전테미문학관'도 오는 27일 개관합니다.
건물면적 1천3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대전테미문학관은 상설·기획 전시실과 문학콘서트홀,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동구 소제중앙문화공원에는 내년 10월까지 '이종수도예관'이 들어섭니다.
오는 9월 첫 삽을 뜨는 이 시설은 전시실과 창작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을 갖춘 도예 창작 지원 거점으로, 158억원이 투입돼 세워집니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적 공간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원도심에 조성되는 특화 문화시설은 예술과 도시재생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류 문화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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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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