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농촌 여행비 절반 돌려받으세요”

성지은 기자 2026. 3. 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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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불어오는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이번 봄, 농어촌으로 떠나는 '반값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곳 여행 시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사업에 나선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6 여행가는 봄' 행사의 하나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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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16곳 방문하면
지역화폐 10만~20만원 환급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달 누리집 캡처. 한국관광공사

조금씩 불어오는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이번 봄, 농어촌으로 떠나는 ‘반값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곳 여행 시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사업에 나선다. 인구소멸이 우려되는 농어촌으로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와 국내 여행을 함께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대상 지역은 강원 횡성·영월·평창,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고흥·강진·해남·영암·영광·완도, 경남 밀양·남해·하동·거창·합천이다. 4월부터 이들 지역을 방문하면 여행경비의 절반(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준다.

지원을 받으려는 사람은 먼저 여행 전 방문하려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해 승인받아야 한다. 이후 실제 여행에서 지출한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자체 확인을 거쳐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준다. 받은 지역화폐는 올해 안에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별로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6 여행가는 봄’ 행사의 하나로 추진한다. 정부는 해당 기간 교통·숙박·여행상품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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