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국힘 조경태 "부산서도 면전에서 명함 던진다더라"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안 좋을 수도"
"현역 배제, 어리석은 결정…현실정치 모르는 듯"
"'윤' 확실히 끊지 않으면 외면당할 수밖에"
23일 방미 예정…한·미의원연맹 핵심 목표는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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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정치권의 산전수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 겪은 분이시죠. 현재 6선 국민의힘 내 최다선 조경태 의원과 함께 혼란한 국민의힘 공천 상황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반갑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먼저 당에 쓴소리를 꾸준히 해 온 입장에서 개괄적으로 이렇게 질문을 드릴게요. 물론 지방선거 어떤 선거 때마다 갈등도 있고 컷오프 이런 내홍도 있고 한데 이번 지방선거는 좀 이게 심하다라는 평가에 동의하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동의합니다.]
[앵커]
왜 이렇게 심하게 됐을까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사실 애시당초에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한 그리고 또 탄핵되고 내란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내란수괴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정당이 국민의힘이잖아요.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이 그런 내란수괴를 탄생시켰다는 점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사죄. 그리고 반성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삭제된, 없는 상태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다 보니까 저는 그 혼란이 고스란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첫 단추가 꿰어진 상태에서 갔으면 계속 잘 갔을 텐데 이걸 안 하고 계속 어떻게 가니까 울퉁불퉁 계속 덜그덕덜그덕한다 이렇게 분석하시는 거군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우리가 와이셔츠를 입으면 첫 단추를 삐뚤하게 맨 상태에서 하다 보면 계속 단추 전체가 아무리 가지런하게 놓으려고 해도 가지런하게 놓을 수 없죠. 지금 내홍이라고 보통 이야기하지만 그것들이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윤석열 내란수괴범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어떤 비상계엄이 나온 비극이고요. 또 그것을 우리가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한 국민의힘의 일원의 책임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난 9일에 계엄 15개월 만에 의원 전원이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결의문이 짧게요. 절윤을 선언한 결의문 이렇게 말해도 됩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렇죠. 절윤.]
[앵커]
정치 복귀에 반대한다 이런 표현을 썼잖아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수준이 참 높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표현을 하면 되는데 그 표현을 단호한 표현을 쓰지 않는다 하는 것은 결국은 수박 겉핥기 식의 사과 또는 절윤이었다. 이렇게 봅니다. 참 국민들 입장에서는 저도 소속입니다마는 참 저 당은 고쳐 쓰기가 힘들구나 이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앵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보면 역시 장동혁호 최저치 31.9%를 기록했습니다. 결의문도 냈고 했으면 뭔가 변하려나 해서 오를 법도 한데 안 올랐거든요. 역시 같은.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결국은 말로만 하는 사과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다섯 가지 제안을 했지 않습니까? 윤석열과 절연하자고 한 사람과 절연하겠다고 했던 장동혁 대표의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대국민 사과해야 된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탄핵 반대 당론을 없애야 된다. 그다음에 우리 당의 윤어게인을 외치는 고성국 그리고 전한길 이런 극우세력을 반드시 제명시키고 출당시켜야 된다. 이런 다섯 가지 주장을 했는데 한 가지도 지금 후속 조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국민들께서는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어떤 지지가 없는 것 아닌가. 제자리걸음, 오히려 더 낮아지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역구 부산이시니까 TK는 민심 심상치 않다 이런 보도 많이 접했는데요. 부산은 지금 어때요, 들어보시면.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좀 전에 오면서 생방송이잖아요. 오면서 부산에 있는 한 당원께서 전화가 온 거예요, 저한테. 전화가 와서 하는 말씀이 부산의 A 모 지역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보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기 지금 시의원 공천 받아서 명함을 지금 주고 있나 봐요. 공천을 받은 게 아니고 공천을 받기 위해서.]
[앵커]
예비후보로?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예비후보로 다니고 있는데 선거운동할 맛이 안 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예비후보자 보는 앞에서 그냥 이걸 던져버린다는 거예요. 부산에서. 그런데 저도 선거를 많이 치러봤잖아요. 후보의 심리가 눈앞에서 자기 명함을 버리는 게 몇 번 목격이 되면 선거운동을 하기 싫어집니다.]
[앵커]
사람 만나는 게 자신감이 떨어지군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자신감도 떨어지죠. 민심이 제가 이분 표현, 저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2018년보다 어려워지겠구나. 2018년도에는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 그런 개인적인 비리였잖아요. 개인적인 비리고 국민들 모두에게 다 마음의 상처는 있을지 몰라도 피해를 준 사례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윤석열의 내란수괴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준 사례 아닙니까? 이게 차원이 다른 겁니다. 그런데 그걸 우리 국민의힘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것은 누가 심판하냐 하면 국민들이 특히 부산 시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심판에도 과정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시사저널과 인터뷰로 제가 기억하는데 2018년 대패 재현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에 더 나아가서 2018년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 이렇게 고치신 걸로 제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저는 지금 민심을 그대로 전달하는 거니까요. 그분 말씀을, 여론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결과는 6.3 지방선거 때 나타나겠죠.]
[앵커]
윤상현 의원이 TK 자민련 우려된다 이런 발언도 했는데 이대로 지금 선거 치러도 괜찮은 수준입니까라고 누군가 조경태 의원한테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저는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는 정당은 결국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요. 저는 대구 시민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일어섰던 곳 중 하나가 대구거든요. 대구 시민들의 민도는 대단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대구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는 거죠. 대구에 만약에 민주당 쪽에서 유력한 후보가 나오게 되면 대구도 상당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 유력한 후보라면 상대 진영이지만 김부겸 전 총리면 유력한 후보라고 하실 수 있습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TK 자민련이 아니라.]
[앵커]
TK조차도?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K자민련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앵커]
T 대구는 빼앗길 수도 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만약에 뺏기게 된다면.]
[앵커]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에 나온다면. 그렇군요. 부산 이슈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설 어제 한참 돌았고 박 시장 긴급 기자회견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경선하는 걸로 번복한 것 같아요. 하루 만에 이렇게 번복된 것. 지금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사실은 이분들이 원칙이 무너진 거고요. 중심이 서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자기들 눈앞에 있는 얄팍한 기득권 있지 않습니까? 공천 권한이죠. 여기에 너무 매몰되다 보니까 전체적인 흐름을 또 전체적인 민심을 보지 못하다 보니까 이런 악수를 계속 두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죽했으면 부산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가면 선거 하나마나다라고 단체적으로 항의를 했겠습니까? 그래서 그만큼 지금 공심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분들조차도 민심을 제대로 이렇게 읽지 못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번복도 그렇고요. 그리고 또 하나 번복을 붙일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가 이틀 만에 장동혁 대표와 독대를 한 다음에 전권을 약속받았다 그러면서 다시 복귀했습니다. 글쎄요, 이런 적이 있었나 제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사의표명 그리고 복귀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이게 공천심사위원장이란 자리가 아이들 장난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책임감이 그만큼 높다는 거거든요. 저는 이런 무책임한 모습들이 국민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신뢰도를 계속 떨어뜨리고 있는 행위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대구가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현역 용퇴론을 계속 주장했었잖아요. 복귀하자마자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부산시장도 컷오프하려고 했지만 지금 다시 번복이 된 상황이고요. 이런 공천 기조가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겁니까? 컷오프 그러니까 현역 용퇴론 이게 공감대가 있나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저는 우리 당이 다수당이고 또 지지가 높고 희망이 있는 힘 있는 야당이면 현역 프리미엄을 없애는 것. 그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당 지지율이 아주 낮지 않습니까? 이런 상태에서 그냥 현역을 배제한 단수공천은 참으로 어리석은 그런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공관위 위원장부터 해서 위원들이 현실 정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 아닌가.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역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가동이 돼야만이 그나마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다만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이제 항의하러 서울에 올라왔는데 그때 또 경찰발 속보가 뜬 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럼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맞았던 건가, 선구안이 있는 건가.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사실은 말입니다. 범죄 혐의나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자 또 받을 대상자는 공직선거에 나오면 안 되죠. 그런데 지금 많이 나오죠. 부산시장 선거에도 통일교 수사 중에 있잖아요. 그런데 나오잖아요. 경남도지사 김경수 지사, 후보. 지금 감방에 갔다 왔죠. 나오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 당뿐만 아니라 요즘 정치판이 이렇습니다. 1심에서 유죄 받고 2심에서 유죄 받아도 3심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3심 무죄 추정에 의해서 죄가 있다고 확정이 될 때까지는 다 출마를 하는 분위기거든요. 그런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선구안이 있었다 이런 표현은 별로 의미가 설득력이 많이 상실됐고요. 그만큼 지금 우리 정치가 참으로 많이 오염돼 있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또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금 정치판이 범죄자 소굴, 범죄자 천국으로 가고 있는, 천지로 가고 있는 부분은 정말 우리 유권자 입장에서는 한 번쯤 곰곰이 되짚어봐야 된다.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전과가 없고 죄가 없는 깨끗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공직선거에 나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는 그러지 못하는 이 현재의 정치판 현실이 너무도 답답하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여야 할 것 없이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장 공천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희 방송 3시간 전이네요. 기자회견을 열고 재재접수 후에 오늘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접수 절차 자체를 이행했는지까지 확인이 안 됩니다만 접수하겠다고 했으니까 출마를 하는 것으로 확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서 계속 장동혁 지도부, 장동혁 대표가 변화를 보여야 한다라고 쭉 이야기해 왔거든요. 그게 전제조건이었는데 그 조건이 이행되지 않았는데 일단 출마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본인도 고민을 참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후속 조치. 결의문 이후에 후속 조치가 없는 상태에서 과연 나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다고 보고요. 다만 본인이 좀 더 큰 정치를 꿈을 꾼다라고 했을 때 이번에 만약에 불출마 하게 되면 당원들이 아마 오세훈 시장을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 하는 그런 정치적 부담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소위 말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번에 출마를 할 수밖에 없는. 울며 겨자 먹기죠. 그래서 마음에는 안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이렇게 보면 오세훈 시장이 보면 참 안됐다 하는 생각. 왜냐하면 모든 게 사실 후보 중심으로 정당이 현재에서는 돌아가야 되거든요. 후보가 원하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줘야 되는데 우리 국민의힘은 그게 작동이 안 되지 않습니까? 후보가 이렇게 원하는데도 당대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오세훈 시장은 그런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그런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도 출마 접수를 했고 잃은 게 없는 거 아닙니까? 자기도 변화를 안 하고 시간을 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장 대표 입장에서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결국은 서울시장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우리 당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서울시장을 다시 우리가 계속 수성할 수 있을지. 그건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아마도 지금 분위기로서는 국민의힘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역대급으로 어려운 길로 가고 있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앞서 2018년 대패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윤상현 의원의 TK 자민련 발언을 또 인용하셔서 T는 빼고 K 자민련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해 주셨습니다. 혁신선대위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지금 장동혁 대표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설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혁신이란 말을 함부로 쓰면 안 됩니다. 혁신은 개혁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고 개혁보다 더 아주 강한 변화거든요. 개혁은 있는 물질에서 변화시키는 거고요. 그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는 게 아닙니다. 혁신은 아예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거거든요. 진정한 혁신이 되려면 장동혁 지도체체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야 되는 거죠.]
[앵커]
그 말은 2선 후퇴 정도로 정리하면.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2선 후퇴도 혁신이 아니죠. 그건 개혁이죠, 개혁. 그런데 그럴 수 있는 정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스스로 혁신이란 표현을 쓴다는. 혁신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 국민의힘 현재 국민의힘은 혁신이라는 용어가 어울리지 않는 정당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앵커]
아예 불가능하다고 표현해도 될까요. 혁신이 불가능하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윤석열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하는 그런 이미지를 가진 정당. 또 윤어게인을 외치는 고성국, 전한길 같은 사람을 제명시키지 못한 정당에서는 혁신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서 2선 후퇴도 혁신이라고 볼 수 없다. 개혁 수준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대구 공천, 대구시장 공천 두고도 파열음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현역 중진 배제설. 이것도 역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계속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걸로 보이고 있고요. 그럼 지금 중진들도 굉장히 부글부글할 것 같거든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아까 제가 K 자민련이 될 수도 있다 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K 자민련이 되지 않고 그나마 TK 자민련이 되려면 우리 대구를 지켜내야 되잖아요. 그러면 이번에 뭔가 큰 결심을 해서 나온 그런 후보들에게 용기를 심어줘야 되겠죠. 그리고 함께 통합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당 지도부가 해 줘야 되는데 오히려 당 지도부가 그 분위기를 깨고 있거든요. 그러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 선거도 상당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혹시 당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밀어주는 거 아니냐. 왜냐하면 고성국 씨도 손잡고 라이브방송 하고 다니고요.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중진 현역 배제설 하면 남은 사람 추려보면 이진숙 방통위원장 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런 냄새가 나죠.]
[앵커]
밀어주는 겁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지금 보면 일개 극우 유튜버 아닙니까? 극우 유튜버가 전두환, 윤석열 사진을 당사에 걸자고 한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그런 당 후보가 만약에 대구에서 선출된다 하면 대구 시민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저는 대구 시민들을 너무 무시하는 그런 처사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만약에 당의 공심위의 일원이라 하면 누구라도 누가 봐도 승복할 수 있는 그런 공정한 경선룰을 정해서 룰대로 해야만이 승복할 수 있고 그나마 선거를 해 볼 만한 선거로 전환시킬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앵커]
TK 자민련에서 T라도 붙일 수 있을지 공정한 경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된다면, 부산시장에. 부산 북구갑 자리가 비게 될 텐데 조국, 한동훈 매치가 성사될 것인가. 부산 지역구시니까. 다른 당 이야기지만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선거라는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일단 그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는 이제 거기가 실질적으로 보궐선거가 확정이 될지. 확정이 된다면 그때부터 아마도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 그다음에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될지 이런 구도 속에서 아까 말씀하신 두 분도 아마 언급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선택은 위대한 북구 시민들이 판단하겠죠. 중앙 정치를 선호하느냐 아니면 자기 지역구를 잘 챙길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을 뽑을 거냐 이것은 북구 시민들의 몫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6선다운 발언해 주신 것 같습니다. 북구 시민들의 몫이다. 알겠습니다. 선거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거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지더라도 잘 져야 되잖아요. 다음을 도모하려면. 지금 이 시스템대로라면 국민의힘 후보가 지더라도 이게 잘 지는 거냐. 그런 평가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지적도 당내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공천 위기라고 한다면 그 위기를 타개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답을 하나 주신다면.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글쎄요, 제가 여러 차례 저번부터 얘기했지만 정답이 있는데 정답을 쓰지 못하는 어리석은 정당이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졌잘싸라는 말이 있잖아요. 졌지만 잘 싸웠다. 그거는 정치 용어에 적합한 용어가 아닙니다. 질 것 같으면 싸우면 안 되죠. 선거에서는 이겨야 되거든요. 이기기 위해서는 한 표라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전략을 짤 것인가. 이게 고민이 돼야 되고 지금 우리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어디입니까? 중도층의 표를 어느 쪽에서 더 흡수하느냐 그 싸움이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전혀 중도 흡수에 사고가 돼 있지 않거든요. 사고력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선거에서는 백전백패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금이라도 저는 많이 늦었습니다. 이미 늦어버렸는데 제가 이야기했던 5가지의 어떤 결의문 이후에 후속 조치가 빠른 속도로 있었어야 되는데 지금 없지 않습니까? 결국은 뭐냐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확실한 절연은 하지 않겠다. 비상계엄을 해서 또 내란수괴로 재판 있고 또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의 고리를 확실하게 끊지 않으면 모든 것이 저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시간이 많지 않지만 이 질문 꼭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이시죠. 23일에 미국 출장 가신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여러 목적이 있으시겠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군함 파견 요청하고 있잖아요. 이것도 의원 관계자들,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도 물어보실 생각입니까?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은 안보적인 영역도 있지만 경제적 영역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미국의 상하원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을 만나서 이 문제를 분명히 이야기할 거고요. 또 한국하고 미국하고 한미동맹이잖아요. 이게 군사적 동맹에서 지금 현재는 군사적 동맹 플러스 경제 동맹이거든요, 산업 동맹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이 미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국가입니다. 한국이 그만큼 많이 성장했고요. 이건 우리 위대한 국민들, 대한민국 국민들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미국에서도 한국에 어떤 상호 호혜주의, 평등의 입장에서 요구하고 요청해야 되고요. 한국 역시도 철저하게 우리 국가와 국민의 어떤 이익을 토대로 국익을 토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접근해 나가야 된다. 그러려면 여야가 치열하게 이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좋은 해법을 찾아야 되고요. 또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그런 절차를 반드시 저는 거쳐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정부 입장에서는 최대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끈다는 표현은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끄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일 수 있겠네요.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그거는 제가 미국 가서 분위기를 봐야겠습니다마는. 미국의 정가의 분위기는 어떤지 또 미국의 시민들은 어떤 생각인지. 이것을 다각도로 판단해야 되고요. 또 트럼프 정부의 어떤 생각, 복안은 뭔지까지도 우리가 끄집어냈을 때 저는 그런 해법들도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제가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런 군함에 대한 파견 문제도 있지만 또 대미 투자에 대한 문제 또 한국 기업이 또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된다는 그런 문제. 또 관세 문제 이런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내보기 위해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굉장히 바람으로는 23일날 출국하시잖아요. 그전에 군함 파견 요구는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조 의원님 일도 덜어드릴 겸.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당내 현안과 미국 상황까지 한번 점검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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