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SK하이닉스 직원 연봉 1.85억…최태원 47.5억

김신혜 기자 2026. 3.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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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상승하며 2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47억50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역대 최고치인 1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 35억원, 상여 12억5000만원 등 총 4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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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42.4억 수령…R&D 투자 규모 역대 최고
재무 건전성 개선…엔비디아 포함 美 매출 70% 육박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출처=EBN]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상승하며 2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47억50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역대 최고치인 1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평균인 1억1700만원 대비 58.1% 증가한 수준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 35억원, 상여 12억5000만원 등 총 4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는 급여 15억4000만원, 상여 26억9500만원 등 총 42억3900만원을 받았다.

작년 전체 직원 수는 3만4549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도 13.3년에서 13.4년으로 소폭 증가했다.

R&D 투자는 전년(2024년) 대비 35.9% 증가한 1조7781억원으로 기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재무 건전성도 대폭 개선했다. 1년 만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0조원 이상 늘며 차입금을 앞질렀다.

작년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 대비 146.8% 증가한 34조9423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22조247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엔비디아, AMD, 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가 몰려있는 미국에서 호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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