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도움되는 뉴스"… 매경·앤스로픽 해커톤 400명 몰려
혁신 아이디어 갖고 응모
20일 본행사 11개팀 겨뤄

매경미디어와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AI) 해커톤에 주요 대학과 대기업에서 4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뉴스에 AI를 접목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만든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인원이 많았던 것이다.
매경미디어와 앤스로픽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매일경제 교육센터에서 '뉴스 투 액션'을 주제로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지난달 중순까지 주요 대학 재학·졸업생과 대기업 정보기술(IT) 부문 종사자,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강생 등 386명이 133개팀을 꾸려 개발 계획서를 제출했다. 국내 언론사 중 최다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경미디어와 최고 신뢰도를 자랑하는 AI 기업 앤스로픽이 공동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모집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지원서가 쏟아졌다.
뉴스 데이터를 통해 삶을 바꾸는 실질적 AI 솔루션이 다수 접수됐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투자자와 소상공인, 노인과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실생활 속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예를 들어 지방 거주민이 뉴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게 하는 AI 서비스, 소상공인이 뉴스에서 장사에 활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갈무리하게 돕는 AI 서비스 등이 심사위원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경미디어는 이 중 주제에 부합하고, 실현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11개팀 37명을 본선 진출자로 추렸다.
본선 참가자에게는 매경미디어의 1년치 뉴스 데이터가 부여된다. 참가자는 팀별로 부여된 클로드 크레디트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면 된다. 오는 20일 개발부터 시연과 시상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진행된다. 후원사로는 미래에셋증권과 빅데이터·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이다루트가 참여한다. 수상 팀에는 상금 총 450만원, 클로드 크레디트 9000달러를 제공한다. 우수 참가자 1인에게는 매경AX 인턴십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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