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리스크 완화 기대에…방산·정유·해운주↓[핫종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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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인사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부 선박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한 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로 전쟁 수혜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는 미국 당국자가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시장이 이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받아들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일부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가 하락하자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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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유가 하락에 흥구석유 -3.40%…대한해운 등 줄줄이 하락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주요 인사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부 선박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한 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로 전쟁 수혜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8만 원(5.42%) 내린 139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065450)(-5.48%), 엘아이지넥스원(079550)(-3.42%), 한화시스템(272210)(-0.79%) 등 방산주 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는 미국 당국자가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시장이 이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받아들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이란 유조선들도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으며 미국은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해 이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일부 풀릴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가 하락하자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27% 하락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2.84% 내렸다.
이에 흥구석유(024060)(-3.40%), 한국석유공업(004090)(-1.06%), 한국ANKOR유전(152550)(-5.33%) 등 정유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해운주 또한 운임 상승 기대가 꺾이며 STX그린로지스(465770)(-1.16%), 대한해운(005880)(-5.77%), 케이에스에스해운(044450)(-1.60%), HMM(011200)(-0.48%) 등이 내렸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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