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 9월 1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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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한국거래소가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6월 29일에서 9월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프리·애프터마켓에도 상시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시장조성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프리·애프터마켓 지점주문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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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천욱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2790-UItk6Yf/20260317165407829blta.jpg)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한국거래소가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6월 29일에서 9월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로 자본시장 안정성과 업계·노동계 의견을 모두 고려한 점을 들었다.
거래소 측은 17일 이와 관련해 "글로벌 거래소의 국경을 초월하는 유동성 경쟁 국면에서 우리 증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거래시간 연장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최근 업권의 다양한 상품출시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시스템 개발수요 등을 고려해 충분한 개발기간과 시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월 16일 오픈해 약 15주(6월 28일) 운영 예정이었던 모의시장도 4월 초(6일) 오픈해 약 23주(9월 13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마켓 종료 시간도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 50분으로 10분 앞당겨진다. 이는 프리마켓 종료시각(오전 7시 50분)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개시 시각(오전 8시)사이에 증권사 준비시간(10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 증권사 자율 참여 원칙
이번 거래시간 연장은 증권사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연장된 시간대에 대한 참여 범위와 시간 설정도 증권사의 인프라 상황과 영업 전략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증권사가 프리·애프터마켓 중 특정 구간(애프터마켓 16시~18시)을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프리·애프터마켓에서도 차입공매도가 허용되며, 공매도 관련 NSDS(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 과열제도, 가격규제 등 관련 규제장치도 정규장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프리·애프터마켓에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특정 호가에 의해 가격 급등락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적 VI (Volatility Interruption)를 포함한 변동성완화장치를 강화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애프터마켓에도 상시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시장조성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프리·애프터마켓 지점주문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지점의 유연한 영업이 가능하도록 랩(wrap) 계좌 주문 등 일부 유형의 지점주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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