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 NOW] 수출입銀, 핵심자원 금리우대 0.7%p로 확대 등

류용환 기자 2026. 3.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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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銀, 핵심자원 금리우대 0.7%p로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제5차 중동상황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수은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서 원활한 자원 수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유·가스, 광물·식량 수입자금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0.20%~0.50%p에서 0.70%p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1년 범위 내에서 동일한 대출한도로 만기를 연장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핵심자원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범위 확대 등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환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대출이동서비스는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이며, 1억원 이내의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증액 대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보-광주시-광주상의-하나은행-신보, 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협력

기술보증기금은 광주시, 광주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남권 지역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8억원을 재원으로 1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3년간), 보증료 감면(0.3%p↓·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억원을 기반으로 166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보증료(0.6%p·2년간)를 지원하고 광주시와 광주상의는 이차보전 지원, 유망기업 발굴·추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호남권에 위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호남권 미래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3월 22일 새벽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카카오뱅크은 전산시스템 점검을 이달 22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스템 구성 변경과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는 작업으로, 금융 인프라 전반의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카카오뱅크 앱과 홈페이지 이용을 포함해 금융거래 전반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인프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에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신속히 점검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생산적금융 전담심사반' 운영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적금융 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산적금융 전담심사반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분야 등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여신 심사를 위한 전문 심사역, 공인회계사, 애널리스트 등 전문 인력 40명으로 구성돼 자금 공급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3영업일 이내 심사 완료 체계를 도입하고 전문 기술 평가위원의 컨설팅 결과를 심사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재무제표가 미흡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신속한 자금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담심사반 가동으로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 공급을 통해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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