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푸드 트렌드] 이디야커피, 배민 픽업·멤버스 혜택 강화… 3월 프로모션 진행 外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딜리버리 푸드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배달·푸드테크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배달 플랫폼 서비스 변화, 신메뉴 출시, 위생·안전 관리 강화, 할인·구독 서비스, 친환경 포장 확대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와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선별해 소개한다.
◇ 이디야커피, "배민 픽업·멤버스 혜택 강화…3월 프로모션 진행"...

이디야커피가 따뜻한 봄을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이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유형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아메리카노 1,000원 딜'과 '10% 상시 할인'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노 1,000원 딜'은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아메리카노 외 메뉴를 포함해 3,200원 이상 구매 시 2,2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 상시 할인' 혜택은 3월 2일부터 29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진행한 배달의민족 픽업 프로모션에서 전년 진행된 프로모션 대비 주문 건수가 297% 증가하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방문 전 미리 주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짧은 시간 내 음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디야커피는 이디야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디야멤버스 신규 가입 및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L) 5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구독 서비스 '어디서나 블루패스'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봄 시즌 메뉴 3종 랜덤 쿠폰과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제휴 음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스 픽업 이용 횟수에 따른 아메리카노(L)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멤버스 픽업 및 배달 주문 미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유뿌린 버터쫀득모찌' 5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 2월 배달의민족 픽업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굽네치킨, 로드FC와 16년간 동행하며 선수 성장과 저변 확대에 기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6' 후원을 통해 비인기 종목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굽네 로드FC 076'은 2026년 로드FC의 첫 넘버 시리즈로, 헤비급 타이틀전과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등 주요 경기가 펼쳐지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메인 이벤트로는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김수철과 양지용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이 진행되며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 밖에도 박시원과 완데르송 페레이라의 라이트급 경기, 박서영과 홍윤하의 아톰급 매치, 홍영기의 복귀전 등 다채로운 대진이 이어지며 국내 격투 스포츠의 경쟁력과 흥행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앤푸드는 스포츠 후원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인기 종목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산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내는 굽네치킨의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과 연계해, 스포츠가 지닌 건강하고 활력 있는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체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굽네치킨은 2011년부터 로드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국내 종합격투기 무대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지원해왔다. 16년간 지속한 후원의 누적 금액은 현재까지 약 90억 원에 달한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경쟁력 있는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앤푸드는 로드FC 후원 이외에도 '김포시 테니스 대회'와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니어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KPGA 프로골퍼와 프로축구구단 후원 등 다양한 체육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치킨과 로드FC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행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비인기 종목 스포츠의 가능성을 함께 키워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스포츠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BBQ, 공감형 브랜드 소통 전략 '스레드'로 통했다

BBQ가 운영하는 공식 스레드 계정(@bbq_offi)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며 공감형 브랜드 소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고 있는 스레드 계정 팔로워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만 명을 넘어서며, 월 조회수도 약 400만 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BBQ 스레드 계정은 제품 홍보 중심의 기존 기업 SNS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감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케팅팀 막내 사원'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해 기업 계정 특유의 경직된 톤을 완화했으며, 일상 언어와 유머를 활용한 짧은 문장형 콘텐츠로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역시 특정 제품 홍보보다는 일상 소재와 온라인 트렌드를 활용한 공감형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CEO 젠슨 황을 소재로 한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콘텐츠도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으며 확산됐다.
플랫폼 특성에 맞춘 짧은 문장형 콘텐츠도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요소로 작용했다. 맞춤법 지적 문화를 패러디한 '황홀이 아니라 황올' 콘텐츠는 게시 이후 조회수 65만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BBQ 스레드 팔로워들은 "오늘 저녁 비비큐", "마케팅 잘한다", "지금 황올 시킨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소비로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실제로 BBQ가 최근 스레드 계정에서 "비비큐 스레드 때문에 비비큐 먹은 적 있어?"라는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37%는 '스레드 콘텐츠 때문에 BBQ 치킨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24%는 '아직 없지만 다음 치킨은 BBQ를 선택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를 합치면 전체 응답자의 약 61%가 콘텐츠 노출 이후 실제 구매 경험 또는 구매 의향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해당 투표는 별도의 쿠폰이나 광고 없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약 1,2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다.
그 결과 지난 2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BBQ는 소통 및 커뮤니티 지수에서 압도적 점수를 받으며 치킨 브랜드 평판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스레드에서의 활발한 소비자 인터랙션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실질적인 소비자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희 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상무는 "스레드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와 대화를 나누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랑통닭, 생성형 AI로 제작한 '우도 땅콩 치킨' CF 공개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17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제작한 '우도 땅콩 치킨'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상 연출, 음악 제작까지 전 제작 과정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제작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시도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상에는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과 청귤을 의인화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이 노랑통닭 마스코트 '노랑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우도 땅콩 치킨'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메뉴의 원재료를 캐릭터로 직접 형상화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제작 과정에는 가맹점주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됐다. 노랑통닭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 광고 콘티를 확정했다.
영상은 미국 감성의 레이지 힙합 스타일 버전을 선공개한 뒤, 4월 초 키치한 매력의 신규 콘셉트 버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광고는 5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온에어되며, 광고 영상의 전체 버전은 노랑통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브랜드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시도로 접근했다"며 "특히 가맹점주와 함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브랜드 운영의 중요한 일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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