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이재명 대통령에 “G20 제주 유치” 건의

한형진 기자 2026. 3.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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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만찬에 참여한 문대림 의원(왼쪽)과 이재명 대통령 / 사진=문대림 의원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16일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초청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만찬에 참여했다.

문대림 의원은 자신의 발언 순서에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국제자유도시',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의 섬' 선포 이후 제주의 비전이 멈춰 서 있다"며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는 제주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대림 의원의 제안에 대통령은 크게 웃으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 20개국 정상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의 도약은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김민석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께도 직접 건의드린 만큼, 반드시 G20 제주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완성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