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현대차, 엔비디아 로보택시 플랫폼 합류"…깐부회동 결실

장영준 기자 2026. 3.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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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회동 결실‥젠슨황
"새 파트너는 현대차"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로보택시 자율주행차 사업과 관련해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젠슨 황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자사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소개하며 로보택시 사업에 참여하는 새 파트너 4곳을 공개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BYD, 닛산, 지리자동차입니다.

젠슨 황은 "이 네 회사는 매년 약 18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다"며 "기존 협력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GM까지 더하면 앞으로 로보택시 운행이 가능한 차량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을 강화하며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로보택시용 차량과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자율주행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협력 언급은 젠슨 황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까지 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나온 발표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올해 초 CES에서도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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