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어디 갔었어?”... ‘클라이맥스’ 주지훈X하지원, 의심과 비밀로 얼룩진 부부의 단면

정동석 2026. 3.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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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ENA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주지훈과 하지원의 숨 막히는 대립이 담긴 2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상 속 방태섭(주지훈 분)은 귀가한 추상아(하지원 분)를 향해 “어젯밤에 어디 갔었어? 밤새 통화도 안 되고”라며 차가운 질문을 던집니다. 이에 상아는 어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느라 밤을 지새웠다며 애써 담담하게 대답하지만, 태섭의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상아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태섭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나도 남치장 이슈만 입수하고 너네가 연류된 줄 몰랐어. 알았으면 손 안 댔을 거야”라고 말하며, 본의 아니게 남편의 일에 개입하게 된 상황에 당혹감을 표합니다.

사진캡처|ENA


특히 상아는 “나 어제 오늘 지옥 같이 보냈어. 이 일이 끝까지 우리 발목 잡을 거야. 그러니까 날 위해서, 널 위해서라도 이 일은 여기서 묻어줘”라며 사건을 은폐할 것을 눈물로 호소합니다. 거대 카르텔의 중심인 이양미가 얽혀 있는 만큼, 사건이 커질 경우 두 사람 모두 파멸할 수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태섭은 아내의 간절한 요청을 받아들이는 듯하면서도, 마지막 순간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그럼 너도 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줄 수 있어? 요즘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니?”라는 태섭의 대사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깊은 불신과 앞으로 전개될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사진캡처|ENA


권력의 정상을 향해 달리는 부부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균열과 비밀이 과연 어떤 파국을 불러올지, ‘클라이맥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화 ENA에서 밤 10시 방송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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