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전남대병원 교수, 일본중환자의학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차원준 기자 2026. 3. 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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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도완 전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3월 5일~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중환자의학회(53rd JSICM)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일본중환자의학회는 세계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최우수 초록상은 학회에 접수된 초록 가운데 가장 우수한 1편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외상 및 중환자 진료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김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중증 흉벽 손상 환자의 사망률 예측모델: 단일기관 코호트 연구(Prediction model for mortality in severe chest wall injury patients: A single center cohort study)'로, 중증 흉부외상 환자의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 내용이다.

중증 흉부외상 환자의 초기 분류와 치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도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치료 성과 개선을 위해 수행해 온 연구의 우수성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상 및 중환자 치료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고도화된 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