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왜 장악 못 해" 트럼프, 합참의장에 격노…"해병대 상륙 필요"
【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총지휘하는 합참의장에게 "왜 호르무즈를 장악하지 못 하냐"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를 풀기 위해서는 결국 지상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군 전력에 자신감을 보이며, 호르무즈 장악을 수차례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언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할 예정입니까?)" -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난주 열린 백악관 회의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에게 "왜 미국이 호르무즈 재개방을 하지 못 하냐"며 화를 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고 봉쇄할 수 있다는 군의 보고를 받고도 전쟁을 승인했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군을 탓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의 위험을 과소평가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상 작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국, 지상군 투입이 더 확실한 카드라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이란 남부 해안 연안에 있는 각종 대함 미사일과 드론 발사대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결국 미 해병대가 상륙해 지상전을 통해서 소멸시켜야…."
이런 상황에서 중동에 급파된 일본 주둔 해병대 2500명과 상륙함 1척이 현지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이한나입니다. [lee.hanna@mbn.co.kr]
영상편집: 김민지 그 래 픽: 이은재, 한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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