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당위원장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단수 공천 확정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이수찬 대구시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며, '대구 대개조'를 선언했다.
특정 정당의 독점과 중앙 의존형 정치를 청산하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승부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이 위원장을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을 기점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전으로 기존 정당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대구 정치는 그간 은퇴를 앞둔 정치인들의 놀이터이자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었다"고 직격하며, 기존의 '중앙 의존형 구걸 정치'와의 결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 미래를 위한 '1조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 조성 △대구·경북 대통합 산업 생태계 구축 △'성서구' 신설, 중·서·남구의 대통합, 달서구·달성군 통합을 중심으로 한 대구 행정 체계 대개편 △영천댐 수원을 활용한 상수원 문제 해결 △수성구 만촌동 명복공원 이전 및 복합 장사문화공원 건립 등 실질적인 행정 체계 개편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이 후보는 "단순 지원금이 아닌 '투자' 개념의 펀드 조성을 통해 대구를 청년들이 다시 찾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보수 정당과 차별화된 정책 행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새로운 선택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경북 성주군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보신문 기자 및 동화사 종무실장,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 등의 활동을 통해 30여 년간 지역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해 온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