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심전도 재는 반도체 DGIST 이정협 교수팀 개발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6. 3. 16. 18: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협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정협 교수(사진)팀이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심전도, 뇌파 등 생체신호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을 개발했다.

16일 DGIST에 따르면 이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초저전력·고해상도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기술이다. 이 교수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실제 반도체 칩을 구현했다. 이 교수팀은 열잡음(온도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불규칙한 신호 간섭)을 고주파 영역으로 밀어내 제거하는 '노이즈-셰이핑 SAR ADC' 구조를 새롭게 제안해 공정·전압·온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잡음 성능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대구 우성덕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