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평생교육이용권' 1040명 지원…1인당 35만 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구민 104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구민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일반(19세 이상) 813명, 디지털(30세 이상) 97명, 노인(65세 이상) 68명, 장애인(등록장애인) 62명이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반·디지털·노인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정부24 혜택알리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신청자와 장애인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4월 22일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35만 원이 지급되며 자격증·어학·창업·인문학 등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기 쉬운 구민들에게 다시 학습의 문을 열어주는 제도"라며 "구민들이 필요한 배움을 이어가고 그것이 일상과 일자리, 미래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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