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흥기업, 모회사 변압기 추가 수주 기대감에 10% 급등

김수아 기자 2026. 3. 16. 09: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 / 진흥기업 제공

코스피 상장사 진흥기업 주가가 16일 장 초반 강세다. 모회사인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증설을 통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78원(10.43%) 오른 8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모회사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부문 증설을 담당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의 자회사로 변압기 등 중공업 부문 증설 프로젝트를 연속적으로 수주해 견고한 그룹 시너지를 입증했다”며 “효성중공업의 증설이 추가 진행되는 경우 추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효성중공업이 또 한 번 증설에 투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지난해 7월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변압기 공장 신설’ 내용으로 2538억원 규모 계획을 공시했고, 올해 2월 효성중공업을 고객사로 하는 ‘초고압변압기 HVDC공장 건축공사’ 계약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증설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은 단순 기술 발전에 따른 편리함 증대의 목적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서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최근에는 전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며 원전을 비롯한 전력 기기 제조 기업들 역시 주목받는 모습으로, 효성중공업 역시 수주 잔고가 우상향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