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이용권 연 35만 원 학습비 지원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간편하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포용성 강화 기대

인천시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시민 6000여 명에게 연 3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에 연 1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충전해 지급하며, 이 포인트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30세 이상 성인(AI·디지털 분야)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전국 3549곳의 평생학습 교육기관에서 이용자는 본인의 학습 수요에 맞춰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고령층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 편의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인문·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은 삶의 만족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이용권 신청은 ▲19세 이상 성인(일반), 65세 이상(노인), 30세 이상 성인(인공지능·디지털 분야)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정부24에서 오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현장 접수처를 마련했으며, 군·구 평생학습관,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교육을 통한 자립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