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생교육이용권 6000명 지원…1인당 35만 원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

인천시가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6000여 명에게 1인당 35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20일 신청이 시작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에 연 1회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층 △30세 이상 성인(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이용 가능한 평생학습 교육기관은 전국 3549개소이며 이 중 인천 소재 기관은 183개소다.
중장년층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령층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 편의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는 교육을 통한 자립 기회를 제공해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반·노인·AI디지털 분야 대상자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등록 장애인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현장 접수처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군·구 평생학습관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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