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소중한 벗 덕분" 손익분기점 5배 '왕사남' 1300만 돌파

"1300만 백성 여러분 모두가 왕사남의 벗 입니다"
15일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는 이 날 오전 1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손익분기점 260만 명의 딱 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14일 55만428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298만9739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5일 오전 1300만 명을 곧바로 찍으면서 개봉 40일만에 1300만 명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왕과 사는 남자'는 '도둑들'(2012)을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8위. 15일 1301만 '괴물'(2006), 1312만 '서울의 봄'(2003)은 물론, 나아가 1341만 '베테랑'(2015)까지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1400만 명을 넘어 1500만 명 돌파도 가시권에 들었다.
쇼박스 측은 1300만 돌파 고지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에 높은 관심과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면서 ''왕사남'의 소중한 벗 여러분 덕분에 1300만 관객 돌파.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해주신 1300만 백성 여러분 모두가 '왕사남의 벗' 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게 만드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영월 생활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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