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륜녀' 女배우, 배역 몰입하려 차 몰고 유흥가行

신영선 기자 2026. 3.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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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화가 과거 드라마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유흥가를 찾아갔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주화 스토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녀가 받은 훈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주화는 과거 자신의 연기 열정과 그로 인해 얻은 '영광의 상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경험이 전혀 없던 이주화는 캐릭터 연구를 위해 직접 차를 몰고 유흥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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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주화가 과거 드라마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유흥가를 찾아갔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주화 스토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녀가 받은 훈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주화는 과거 자신의 연기 열정과 그로 인해 얻은 '영광의 상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주화는 1993년 KBS 공채 15기로 데뷔한 후 주말 드라마 '첫인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감독으로부터 "잘하면 끝까지 가는 거고 못하면 이 회차로 끝난다"라는 엄포를 들었던 그는 맡은 역할인 노래방 직원 역할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결심을 했다.

경험이 전혀 없던 이주화는 캐릭터 연구를 위해 직접 차를 몰고 유흥가를 방문했다. 이주화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분이 차 유리를 두드리며 '여기 왜 왔어'라며 차 문을 두드렸고 이어 빨간 드레스를 입은 분들도 몰려와 차를 두드렸다"라며 당시의 공포스러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무서운 곳이니 빨리 나가라'는 말을 듣고 감사하다고 하며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러한 치열한 몰입은 그를 '사랑과 전쟁'의 간판 배우로 만들었다. 이주화는 "'국민 불륜녀', '국민 이혼녀'라는 수식어가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의 훈장"이라며 "불륜녀로만 기억되는 것이 속상하고 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도 '사랑과 전쟁'으로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시면 이걸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훈장을 붙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미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목욕탕에서 아주머니들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다"라고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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