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SMR 1호기’ 유치 본격화… 시민설명회 열어 공감대 확산

황성호 기자 2026. 3.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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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문화회관서 주민·전문가 400여 명 참석
안전성·경제효과 설명… “경주 미래 산업 기반 마련”
주낙영 경주시장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에서 사업 추진 필요성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SMR 1호기 유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경주의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발표를 통해 SMR의 기술적 안전성과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경제적 가치가 소개됐다. 

특히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강화된 안전 설계와 함께 SMR 유치 시 기대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효과가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SMR 운영에 따른 안전 관리 체계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 시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이날 수렴된 시민 의견을 향후 유치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1호기 유치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경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공감대를 넓히고 반드시 경주에 SMR 1호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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