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량관제 IoT 플랫폼 접는다…제휴사 서비스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차량과 인터넷을 연결해 원격 제어·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관제 IoT 플랫폼 사업을 종료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대표 김영섭)는 차량관제 IoT 회선 서비스 중 DTG(디지털운행기록계) 플랫폼 서비스를 2026년 3월31일부로 종료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고객사에 안내했다. 차량관제 IoT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하되 DTG 플랫폼 운영 주체를 제휴사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과 무선통신망을 연결해 원격 진단, 차량 상태 관리,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관제용 IoT 통신 서비스다.
KT 차량관제 IoT 회선은 운수·물류 업계를 중심으로 차량 위치 확인, 운행 데이터 관리, 차량 상태 모니터링 등 차량 관제 시스템의 통신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화물차와 버스 등 상용차에서 DTG 기반 운행 데이터 수집과 관리 등에 사용돼 왔다.
KT는 DTG 플랫폼 직접 운영 종료 이후에도 관련 서비스는 제휴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KT는 기존 이용 고객에게 제휴사 ER솔루션의 차량관제 서비스 '차카다'를 통해 DTG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KT가 차량관제 IoT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기보다 파트너 기반 서비스 구조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통신사는 네트워크 제공과 플랫폼 파트너십 중심으로 역할을 재정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KT 관계자는 "차량관제 IoT 서비스 중 일부 플랫폼의 운영 방식 변경을 안내한 것"이라며 "KT 차량관제 IoT 회선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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