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인데 20대로 본다고?”…67세女 동안 비결 ‘이 두가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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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체중감량 약물을 소량으로 사용하는 생활 습관 덕분에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보톡스나 유전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비결은 체중감량 약물을 미세 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비처럼 일부 사람들은 이 약물을 표준 치료 용량보다 낮은 용량으로 사용하면서 체중을 크게 줄이기보다는 식욕을 안정시키고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전문가들도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면 근력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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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체중감량 약물을 소량으로 사용하는 생활 습관 덕분에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고 주장했다. 67세인 자신을 20대로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보비 파커-홀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제 나이를 들으면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묻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일부는 보톡스나 유전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비결은 체중감량 약물을 미세 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비에 따르면 젊은 시절 그는 마른 몸을 유지하려는 데 집중하며 지내왔지만 그 과정에서 늘 피로감을 느꼈다고 한다. 50대에 접어들며 폐경을 겪은 뒤 생각을 바꿨다. 마른 몸에 집착하기보다 무거운 중량을 드는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식사를 하며 호르몬 변화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생활 방식 변화로 몸이 탄탄해지고 에너지 수준이 안정됐으며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체중감량 약물을 소량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병행하면서 식욕이 안정되고 체중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근력운동 없이 급격히 체중을 줄일 경우 얼굴이나 엉덩이 지방이 줄어드는 이른바 '오젬픽 얼굴'이나 체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자신은 근력운동과 영양 관리를 병행한 덕분에 이러한 변화를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러한 주사 치료에 한 달에 수백 달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생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중년 여성에게는 노화 과정에서 체중과 대사를 관리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비는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몸을 돌보지 않아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폐경 이후 오히려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 약물 '저용량 사용' 식욕 조절 도움될 수 있지만…근력운동 병행 중요
보비처럼 체중 감량 약물을 '미세 용량'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최근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공식적인 의학적 치료 전략이라기보다 표준 유지 용량보다 낮은 용량을 사용하는 개인적 접근에 가깝다.
이러한 약물이 작용하는 원리를 고려하면, 낮은 용량에서도 일정 수준의 식욕 억제와 체중 안정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현재 체중 감량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은 대부분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이다. 세마글루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약물은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해 뇌의 식욕 조절 중추에 작용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며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식사량이 줄고 과식이나 음식에 대한 갈망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보비처럼 일부 사람들은 이 약물을 표준 치료 용량보다 낮은 용량으로 사용하면서 체중을 크게 줄이기보다는 식욕을 안정시키고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미세 용량 사용' 자체가 체중 관리 전략으로 체계적으로 검증된 임상 연구는 아직 많지 않으며, 개인에 따라 작용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보비는 체중 감량 약물을 미량 사용하면서 근육 감소를 막기 위해 근력운동도 하고 있다. 실제로 체중이 줄어들 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일정 부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병행요법이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도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면 근력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항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근육이 줄고 복부 지방이 증가하기 쉬운데, 근력 운동은 이러한 체성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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