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X EBS, 이색적인 협업… ‘국영수 빵’ 사면 교재구독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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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은 12일 교육 전문 채널 EBS와 손잡고 신학기 학생층을 겨냥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어 빵은 전통적인 미감을 살려 고소한 콩가루와 쫄깃한 떡을 넣은 인절미 맛으로 구성했다.
영어 빵은 서구적인 이미지를 담은 짭짤한 황치즈 크림을 채웠다.
연세유업 측은 이번 협업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이야기가 담긴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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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과목 상징하는 인절미와 황치즈 및 사과 파이 등 3가지 맛 구성
파이 형태의 새로운 시도와 단종되었던 인기 품목의 재출시 병행
학습 지원을 위한 이북 구독권과 캐릭터 카드로 소장 가치 부여

신제품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가지 과목의 특성을 맛으로 형상화했다. 국어 빵은 전통적인 미감을 살려 고소한 콩가루와 쫄깃한 떡을 넣은 인절미 맛으로 구성했다. 영어 빵은 서구적인 이미지를 담은 짭짤한 황치즈 크림을 채웠다. 황치즈 맛은 과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품목을 재현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된 사례다.
가장 눈에 띄는 수학 빵은 원주율 기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과 파이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생크림빵 시리즈가 부드러운 빵을 기본으로 했던 것과 달리,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파이 형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내부에는 사과 크림과 잼을 넉넉히 담아 상큼한 풍미를 구현했다.
단순한 식료품 공급을 넘어 학습 지원 요소도 추가했다. 제품 내부에는 수능특강 캐릭터가 그려진 30종의 카드가 무작위로 포함되어 있다. 이 카드에는 온라인 교재를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는 구독권이 담겨 있어 실질적인 학습 도움을 준다. 연세유업은 공식 소통 창구를 통해 이번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품은 오늘 영어 빵을 시작으로 국어와 수학 버전이 이달 중순까지 차례대로 시장에 나온다. 해당 품목들은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세유업 측은 이번 협업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이야기가 담긴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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