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빵의 무한 변신… 'EBS 국영수 맛' 나왔다
국어는 인절미, 영어는 치즈, 수학은 사과파이
빵 사면 EBS 교재 전자책 7일 구독권 제공

누적 1억 개 판매를 앞둔 CU의 대표 디저트 '연세우유 크림빵'이 수능 대비 필수 기본서인 '수능특강'을 만나 국어·영어·수학 맛 3종 세트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협업으로 변신을 거듭해 온 연세크림빵이 이번에는 주력 소비층인 학생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12일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연세유업은 교육방송(EBS) 수능특강 30주년을 맞이해 주요 교과목을 콘셉트로 내세운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21214250005703)
'국어 생크림빵'(3,700원)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고소한 인절미 크림과 쫄깃한 떡을 강조했고, '영어 생크림빵'(3,600원)은 미국 뉴욕을 연상시키는 치즈를 메인 재료로 활용해 꾸덕한 황치즈 크림과 부드러운 체더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수학 생크림빵'(3,700원)은 수학 기호 파이(π)에서 영감을 받은 사과파이 맛이다. 이날 영어 빵을 시작으로, 국어 빵은 17일, 수학 빵은 19일부터 전국 CU에서 만날 수 있다.

빵에는 EBS 중·고교 교재 전자책(eBook) 7일 구독권이 포함된 30종의 아트카드도 무작위로 들어있다. 올해 수능특강 표지에 담긴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과목별로 향상시키고 싶은 능력이 적혀 있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빈칸 마스터' 카드는 영어 빈칸 문제에 들어갈 정답을 척척 완성해내는 능력인 식이다.
CU와 연세유업이 함께 선보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는 누적 9,000만 개가 판매됐고 상반기 중 1억 개 돌파가 예상된다. 두산 베어스, 교보문고 등과도 협업해 제품을 확장해 왔는데, 지난해 9월 출시한 '교보문고맛'은 2주 만에 25만 개가 팔렸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Z세대에게는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 더 강한 매력으로 다가가 소비로 곧장 이어진다"며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제품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에게 참신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은 연세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1020세대라면 누구나 접해봤거나 접할 예정인 EBS 수능특강 시리즈를 학업 부담이 아닌 새로운 즐거움으로 승화하려 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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