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소형 굴삭기' 첫 공개…북미 건설장비 공략 '속도'

대동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규모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콘엑스포는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20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대동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카이오티(KIOTI)' 브랜드로 처음 참가했다. 실내 약 743㎡(225평), 야외 279㎡(약 84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소형 건설장비(CCE) 라인업을 선보였다.
실내 부스에서는 2023년 북미 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 로더 'TL750'와 스키드 로더 'SL750'를 전면에 배치했다. 두 제품은 현장 작업 최적화와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대동의 CCE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는 주력 제품군이다.
야외 부스에서는 콤팩트 트랙 로더와 스키드로더의 작업 성능, 조작성, 현장 활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동은 소형 굴삭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형 굴삭기는 북미 CCE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장비다. 전시장에는 제품 매니저가 상주하며 소형 굴삭기의 적용 작업 환경, 향후 제품 출시 방향, 카이오티의 건설장비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등을 설명하며 북미 고객과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 대동은 북미 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의 CCE 판매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윤치환 대동 북미법인 부사장은 "콘엑스포 참가로 카이오티 브랜드가 북미 콤팩트 건설장비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농기계 분야에서 검증된 제조 경쟁력과 딜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미 고객이 요구하는 신뢰도 높은 콤팩트 건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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