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생활체육·환경·복지까지... '스포츠 ESG 행정' 펼치는 문경복 옹진군수"
해양 안전 관리·아동복지 강화까지...'스포츠 ESG 행정' 실천하는 옹진군

[STN뉴스] 류승우 기자┃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부터 해안 환경 정화, 해양 안전 관리, 취약계층 아동 지원까지. 옹진군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스포츠 ESG 행정'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생활체육 관련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선재도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옹진군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11일 주식회사 대형디앤씨와 선재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투자를 통해 2026년 하반기까지 선재도 일원에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맡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생활체육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투자를 통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관·군 함께한 해변 정화…청정 섬 환경 지킨다
옹진군은 깨끗한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청면은 지난 10일 농여해변 일원에서 '2026년 새봄맞이 환경정화행사(Clean-Up Day)'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해병대 장병,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청특수진압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등 약 10톤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농여해변은 기암괴석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대청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다만 계절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중국발 해안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다.
한상혁 대청면장은 "농여해변은 대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유관기관, 군부대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Clean-Up Day 활동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월면도 클린업데이…주민 참여 환경보호 문화 확산
자월면에서도 청정 환경을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이 이어졌다. 자월면은 지난 11일 자월1리 가늠골 해변에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해 해변으로 밀려온 나뭇가지와 해안 쓰레기 등 약 8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자월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들과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클린업데이를 꾸준히 이어가 자월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 보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항 질서 확립·아동복지 강화…군정 전반에 ESG 확대
옹진군은 해양 안전 관리와 아동복지 분야에서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진두항 내 무단 계류 선박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정비에 착수했다. 무등록 레저기구와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선박 등을 정비해 어항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군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교육·복지 통합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주민 의견 직접 듣는 문경복 군수…'스포츠 ESG 행정' 확대
문경복 군수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생활체육 관련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환경 보호 활동, 해양 안전 관리, 아동 복지 정책을 연계해 지역사회 전반에서 '스포츠 ESG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주민 건강과 지역 환경, 복지 향상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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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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