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서 수상·기술 발표

현영희 기자 2026. 3.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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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콘퍼런스인 '아시아 바이오의약품 제조 콘퍼런스(Biologics Manufacturing Asia 2026, BMA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즈(ABEA 2026)'에서 수상하며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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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형개발그룹장(사진 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즈(ABEA 2026)'에서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콘퍼런스인 '아시아 바이오의약품 제조 콘퍼런스(Biologics Manufacturing Asia 2026, BMA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즈(ABEA 2026)'에서 수상하며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BM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컨설팅 기업 IMAPAC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기술 행사로, 올해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약 500개 기업과 1,2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콘퍼런스에서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이 발표를 맡아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사례와 기술적 도전 과제, 극복 방안을 공유하고 회사의 위탁개발(CDO)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2024년 출시된 '에스-하이콘'은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환자의 투약 부담을 줄이고 보관·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플랫폼을 포함해 총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S-CHOice®)', 후보물질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 등을 통해 초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단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콘퍼런스 부대행사로 열린 ABEA 2026 시상식에서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인 코리아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바이오 프로세싱 기술과 물류, 공급망 관리, 임상시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에 수여된다.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공정 개발 기술과 품질·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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