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女帝 드디어 천적 제압' 김가영, 미녀 스타 정수빈 넘어 당구 얼짱 차유람과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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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가 드디어 '천적'을 넘어 프로당구(PBA) 최초의 역사를 향해 전진했다.
김가영(하나카드)이 '차세대 미녀 스타' 정수빈(NH농협카드)에 3전 4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차유람은 김가영과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은 최혜미-이우경, 임정숙-김세연, 한지은-한슬기, 김가영-차유람의 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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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가 드디어 '천적'을 넘어 프로당구(PBA) 최초의 역사를 향해 전진했다. 김가영(하나카드)이 '차세대 미녀 스타' 정수빈(NH농협카드)에 3전 4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여자부 16강전에서 정수빈을 눌렀다. 세트 스코어 3-1(11:2 11:9 10:11, 11:1)로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김가영은 지난해까지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인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유이한 2년 연속 정상이었다. 김가영이 올해도 우승하면 PBA 최초의 왕중왕전 3연패가 된다.
16강전이 분수령이었다. 김가영은 앞서 3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안긴 정수빈과 맞닥뜨렸다. 특히 올 시즌에는 7차 투어 32강전 2-3, 마지막 정규 9차 투어 8강 0-3 등 2패를 안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김가영은 1세트 3-2로 앞선 3이닝째 뱅크샷 3개 포함해 무려 7점을 퍼부으며 기선 제압했다. 2세트 정수빈도 3이닝째 하이 런 8점으로 9-5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4이닝 연속 공타에 머물렀다. 이를 놓치지 않고 김가영이 7-9로 추격했고, 8이닝째 4점을 채우며 세트를 끝냈다.
정수빈은 절치부심, 3세트를 접전 끝에 11-10(14이닝)으로 따내며 반격했다. 그러나 김가영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정수빈을 1점으로 묶고, 6이닝 만에 11점을 따내 8강행을 확정했다.
김가영과 한국 여자 포켓볼을 이끌었던 '당구 얼짱' 차유람(휴온스)도 8강에 합류했다. D조 1위로 16강에 오른 차유람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닝 평균 3점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역대 여자부 3위의 엄청난 경기력을 뽐냈다.

차유람은 김가영과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차유람은 앞서 2번 왕중왕전에서 8강과 4강의 성적을 냈다. 2022년 4강전에서 김가영에 막혀 첫 결승행이 무산됐는데 4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 설욕을 노린다.
'초대 왕중왕전 챔피언' 김세연(휴온스)은 김민아(NH농협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세트 스코어 0-2에서 내리 3~5세트를 따냈다.
한지은(에스와이)도 김상아(하림)를 3-1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임정숙(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 한슬기가 8강에 합류했다.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은 최혜미-이우경, 임정숙-김세연, 한지은-한슬기, 김가영-차유람의 대진이다. 12일에는 남자부 16강전이 진행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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