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에 “우리가 이겼다…임무 마무리해야” [1일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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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대해 "우리가 이겼다"면서도 임무를 마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주 히브런을 찾아 연설을 하면서 이란 전쟁의 성과를 설명하다가 "우리가 이겼다"고 거듭 말한 뒤 "시작 1시간 만에 끝났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이란 전쟁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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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에 반대한 공화 의원 지역구서 연설…해당의원 향해 “최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켄터키주 헤브론에 있는 버스트 로지스틱스에서 연설하며 대중들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AF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ned/20260312073004479gjjj.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대해 “우리가 이겼다”면서도 임무를 마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주 히브런을 찾아 연설을 하면서 이란 전쟁의 성과를 설명하다가 “우리가 이겼다”고 거듭 말한 뒤 “시작 1시간 만에 끝났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일찍 떠나고 싶은 건 아니다. 우리는 임무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사실상 파괴했다고도 했다. 미국이 2년마다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이란 전쟁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한 인터뷰에서도 공격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내가 끝나길 원할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시장과 여론의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되는데 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하는 방식의 출구전략을 구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4억배럴 방출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에 따라 유가가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한 히브런은 공화당 토머스 매시 연방 하원의원의 지역구다. 공화당에서 극히 드문 ‘반(反)트럼프’ 성향으로 분류되는 매시 의원은 대이란 군사작전에도 공개적으로 반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인물이다.
매시 의원은 이란 전쟁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전쟁 권한 결의안’을 민주당 로 카나 하원의원과 공동 발의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매시 의원에 대해 최악의 공화당 의원이라고 몰아세우고는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낸 에드 갤라인을 무대에 세운 뒤 진정한 애국자이자 최고의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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