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절윤’ 결의문 ‘존중’ 장동혁, 용기 없는 발언 연장선”

김유대 2026. 3. 11.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이른바 '윤 어게인'과의 결별을 선언한 의원총회 결의문을 '존중한다'고만 입장을 밝힌 장동혁 당 대표를 향해 "용기 없는 발언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징계 문제 등을 놓고 장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친한(한동훈)계' 배 의원은 오늘(11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본인은 (결의문에) 100% 동의하지 않았지만, 의원들이 함께했기에 나는 일부 따르겠다'는 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이른바 ‘윤 어게인’과의 결별을 선언한 의원총회 결의문을 ‘존중한다’고만 입장을 밝힌 장동혁 당 대표를 향해 “용기 없는 발언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징계 문제 등을 놓고 장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친한(한동훈)계’ 배 의원은 오늘(11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본인은 (결의문에) 100% 동의하지 않았지만, 의원들이 함께했기에 나는 일부 따르겠다’는 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의문을 존중하는 바탕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소속 의원 107명 전원 명의로 발표된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에 장 대표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것이 처음입니다.

배 의원은 “당이 풍비박산 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애매모호한 표현이 아닌 명확한 리더의 언어를 써주는 것이 본인 말하는 당 대표의 언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당 지도부에 ‘절윤’ 선언에 대한 실천을 요구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선,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우선 지목했습니다.

배 의원은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당사자들과 갈등, 분란을 조장한 사람들에 대해 선행적으로 보여 달라는 것”이라며 “당 대표의 결단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아직 거기에 대한 응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대위 체제 조기 전환을 촉구하며 “장 대표의 실력은 이미 바닥까지 다 보여줬다”며 “혁신선대위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철회 요구에 대해선 “(의원총회 발언자들이) 숙청을 통한 중앙윤리위의 정적 제거가 국민의 마음을 잃도록 한 점을 인정하고, 한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를 주워 담아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장 대표가 결단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