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3월20일 日개봉…韓서 못 이룬 흥행 글로벌로 잇는다

강효진 기자 2026. 3.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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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일본에서 오는 20일 정식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이하 전독시) 일본 배급사 측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3월 20일 '전지적인 독자의 시점에서'를 전국 개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오는 20일 일본 개봉에 나서며, 일본 현지에서도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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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독자 시점 일본 포스터. 출처ㅣ전독시 일본 배급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일본에서 오는 20일 정식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이하 전독시) 일본 배급사 측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3월 20일 '전지적인 독자의 시점에서'를 전국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에서 개봉한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제작비 300억대를 투입,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했으나 영화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600만명 가량이었으나, 턱도 없이 부족한 100만명 수준의 관객에 그쳤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개봉 전 113개국에 선판매된 가운데, 중국어권에서 반응이 터졌다. 대만,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한국에서 못 이룬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오는 20일 일본 개봉에 나서며, 일본 현지에서도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전독시'는 개봉 당시부터 5편의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었으나 한국 흥행에 실패하면서 2편 제작 가능성의 희박해진 상황이다. 글로벌 흥행을 한다고 해도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2편을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과연 일본 현지에서 흥행에 성공해 '전독시'의 불꽃이 살아날 수 있을지 현지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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