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FC적금’ 출시
매월 5~50만원…최고 연 3.50%

광주은행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프로축구단 광주FC와 연계한 스포츠 특화 금융상품 '광주FC적금'을 판매한다.
1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FC적금'은 광주FC의 경기 성적과 팬 참여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지역 스포츠와 금융을 연계해 팬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월 5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납입할 수 있는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정액적립식은 최고 연 3.50%,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3.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2026시즌 K리그1에서 광주FC의 최종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0%p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시 최고 연 0.40%p ▲광주FC 제휴 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0%p가 제공된다. 광주FC를 응원하는 팬들의 참여 활동을 금융 혜택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주·전남 통합을 응원하는 취지를 반영해 '광주FC적금' 가입 고객이 '전남광주특별시 사랑통장'을 보유한 경우, 만기 해지 시 우대금리 연 0.20%p를 추가로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 방문은 물론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광주FC적금'은 시민들이 구단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