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금호미술관, 내달 12일까지 영아티스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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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동훈, 문주혜, 박현진, 서원미, 정수정, 최지원 등 6명이 선정됐으며 먼저 강동훈, 문주혜, 서원미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강동훈은 사운드 설치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한국 근현대 사회에서 라디오가 형성한 청취 경험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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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금호영아티스트' 포스터 [금호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yonhap/20260310100358226ubqa.jpg)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 금호미술관 '금호영아티스트' = 금호미술관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금호영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들의 개인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강동훈, 문주혜, 박현진, 서원미, 정수정, 최지원 등 6명이 선정됐으며 먼저 강동훈, 문주혜, 서원미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강동훈은 사운드 설치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한국 근현대 사회에서 라디오가 형성한 청취 경험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탐구한다. 냉전 시기 방송의 역사와 선전 매체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다채널 음향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문주혜는 종교화와 게임 이미지에서 차용한 도상을 재구성해 이미지에 내재한 상징체계와 위계를 해체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색의 상징성과 이미지의 의미 체계를 교란하는 회화를 통해 익숙한 인식의 틀을 흔드는 장면을 제시한다.
서원미는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회화를 통해 개인의 경험과 역사적 사건을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낮'과 '밤'이라는 구조를 통해 외부 세계의 사건과 내면의 감각이 교차하는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4월 12일까지.
![공근혜갤러리 '사라지는 풍경들' 포스터 [공근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yonhap/20260310100358441klly.jpg)
▲ 공근혜갤러리 '사라지는 풍경들' =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예술의 언어로 성찰하는 기획전 '사라지는 풍경들: 우리가 마주한 지구의 시간'이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마이클 케나(영국)와 진희 박(한국), 티나 이코넨(핀란드) 등 3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시선과 매체로 급격히 변하는 지구 환경의 현재를 기록하고, 인간의 시간과는 다른 속도로 흐르는 '지구의 시간'을 탐구한다.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는 긴 노출로 고요한 풍경을 담아 자연의 느린 시간을 사유하게 한다. 2007년에는 강원도 삼척 '솔섬'을 촬영한 흑백 사진 연작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소나무 군락지를 세상에 알렸다.
진희 박은 멕시코에서 난류를 타고 제주도까지 이동해 정착한 선인장의 여정을 회화로 풀어냈다. 작가에게 선인장은 기후 변화로 교란된 생태 질서를 보여주는 소재다. 화려한 색채와 유려한 화면 속에 인간 중심적 환경 변화가 남긴 균열과 불안을 보여준다.
티나 이코넨은 30여년간 그린란드 빙하와 이누이트 공동체의 삶을 기록했다. 후퇴하고 사라지는 빙하의 풍경은 임계점에 다다른 자연의 현실을 차분히 증명하며, 현대 사회의 무관심에 경고를 던진다.
전시는 3월 29일까지.
![한수정 작 '135아이리스' [이화익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yonhap/20260310100358742tutm.jpg)
▲ 이화익갤러리 '화론전' =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회화를 선보이는 단체전 '화론전'이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렸다.
이화익갤러리의 화론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2021년 시작돼 매년 봄 열리고 있다.
올해가 여섯 번째 시간으로 김성국, 김정선, 김제민, 신수진, 이광호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해 꽃을 매개로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의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이들은 서울대 미술대학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추천하며 전시를 이어왔다. 각자의 조형 언어로 자연을 해석하며 꽃을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흔적, 감정의 축적 등 다양한 의미로 표현했다.
전시는 3월 24일까지.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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