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윤하면 장동혁도 끝"...전한길, 국힘 결의문에 정면 반격

제주방송 강석창 2026. 3. 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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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공식 선언하자마자,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강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씨는 장동혁 대표마저 절윤 대열에 합류한다면 지지를 거두겠다고 공개 경고하며 직접 만남까지 요구했습니다.

전씨는 어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 106명과 함께 절윤한다면 장 대표를 지지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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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국힘 절윤 선언에 공개 반발
◇ 장동혁 향해 만남 요구 정면 압박
◇ 강성 지지층 이탈 현실화 되나
유튜버 전한길 (sbs 캡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공식 선언하자마자,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강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씨는 장동혁 대표마저 절윤 대열에 합류한다면 지지를 거두겠다고 공개 경고하며 직접 만남까지 요구했습니다.

전씨는 어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 106명과 함께 절윤한다면 장 대표를 지지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직접 만나서 장 대표의 의중을 확인하고 싶다며 윤석열 어게인을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절윤 노선으로 돌아설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씨의 공개 압박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장동혁 대표의 태도 때문입니다.

장 대표는 의원 전원 명의 결의문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별도의 공개 발언은 끝내 내놓지 않았습니다.

의총 직후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결의문 낭독도 본인이 아닌 송언석 원내대표가 대신 맡았습니다.

그동안 강성 지지층도 함께 품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장 대표가 서명은 하면서도 말을 아낀 것은, 전씨로 대표되는 극우 지지층을 여전히 의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절윤 결의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조차 하지 않는 초강수를 두며 당을 압박한 끝에 나온 것입니다.

오 시장은 결의 이후 수도권 민심이 너무나 적대적인 상황에서 이제야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천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도 민심을 향한 노선 전환과 전씨로 상징되는 강성 지지층 이탈, 두 가지 압박 사이에서 장동혁 대표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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